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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Scrawl

나의 삶은……
그대가 없던 적에
부질없는 낙서와 같았나니……!

덧붙이는 말

저는 지금 낙서를 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연서를 쓰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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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사랑이란?

<사랑 편지>

첫째 줄에 적을 것은

이 가슴 시름에 잠겨 안타까워 하노라!

둘째 줄에 적을 것은

사랑에 지쳐 이 몸은 수척해지기만 하네.

셋째 줄에 적을 것은

참을 수 있는 것도 한이 되어 목숨의 그림자도 아물거리네.

넷째 줄에 적을 것은

이제는 나의 시름도 한탄도 달랠 길이 없네.

다섯째 줄에 적을 것은

어느날에는 임의 모슴을 뵈올 수 있을까?

여섯째 줄에 적을 것은

대답하시라. 우리가 서로 만날 날은 그 언제인가 하고.

덧붙이는 말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편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뭐, 눈치 빠른 분은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천일번제는 천일야화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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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손이 부르터서
연필도 쥐기 힘들다면서,
기어코 한 다발은 됨직한 연애편지를 쓰는 것.

원문 : 손이 부르터서
펜도 쥐기 힘들다면서,
기어코 한 다발은 됨직한 러브레터를 쓰는 것.

덧붙이는 말

고등학교 때, 그러니까 1991~1993년 사이에 적은 글이다. 하지만 원문은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말씀해 주신 내용이다. 그게 왜 그때 생각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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