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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요즘 백신 관련 이벤트가 2개나 생겼다.

터보백신 프리

우선 하나는 터보백신 프리이다. 대부분의 무료 백신이 그렇듯이 이 프로그램도 개인에게만 무료이다.

터보백신 프리 - 이벤트도 합니다.

터보백신 프리 - 이벤트도 합니다.

이번에 터보백신을 새로 만들면서 기존에 있던 터보백신2001과는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게 위에 나타난 터보백신 프리이다.

 오른쪽 위가 터보백신 프리 안내문이며, 오른쪽 아래가 터보백신2001(빨간 네모)이다. 둘 다 개인에게만 무료이다.

오른쪽 위가 터보백신 프리 안내문이며, 오른쪽 아래가 터보백신2001(빨간 네모)이다. 둘 다 개인에게만 무료이다.

그러나 터보백신2001에 비하면 터보백신 프리는 대단히 뛰어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다.

옥션 PC보안 솔루션(V3패키지) 배포 이벤트

그렇습니다. 한때 해킹으로 개인 정보를 대량으로 유출했던 옥션이 PC보안 솔루션(1년 사용권)을 배포합니다. 이때 배포되는 제품은 V3 365 클리닉입니다. 물론 "옥션 고객을 위한"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는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의 무료 백신을 받고! 300포인트까지.

안철수연구소의 무료 백신을 받고! 300포인트까지.

공지를 보니 2008년의 해킹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공지를 보니 2008년의 해킹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뭐, 공짜라니 저는 좋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사람이 최대 3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AhnLab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 버전보다 가볍다는 점이 가장 좋더군요.

다만, 설치 및 사용 중에 몇몇 기능에서 옥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묻습니다. 이건 "옥션 고객을 위한" 이벤트 상품이므로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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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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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Backup은 모질라/게코 계열 웹브라우저 및 응용프로그램에서 환경설정 데이터 및 사용자 데이터인 프로필(profile)[각주:1]을 쉽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틸리티입니다.

프로그램 정보

  • 프로그램 이름 : MozBackup (모즈백업)
  • 저작권자/개발자 : Pavel Cvrc(ek (일명 JasnaPaka[각주:2])
  • 프로그램 아이콘 : MozBackup.gif MozBackup2.gif
  • 안정 버전 : v1.4.10 (2009년 12월 13일)
  • 개발/테스트 버전 : v1.4.10 베타1 (2009년 11월 15일)
  • 분류 : 프로그램 보조/헬퍼 유틸리티[각주:3], 백업 유틸리티
  • 지원 운영체제 : 윈도 98/ME/NT/2000/XP/2003/Vista/7
  • 홈페이지 : http://MozBackup.JasnaPaka.com/
  • 블로그 : http://JasnaPaka.bloguje.cz/
  • 저작권 : 오픈소스 & 프리웨어
  • 평가 : @@@@@@@@@@ ( 8 / 10 )
  • 스크린 샷 :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스크린샷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 실행 화면 : 처음

    • 실행 화면 : 2

    • 실행 화면 : 3

    • 실행 화면 : 4

  • 설명 :
    • MozBackup 프로그램은 다음 프로그램과 호환성을 가집니다. 다음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가 아니더라도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프로필 폴더에 사용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 프로필 폴더를 복사 압축하는 방식으로 백업합니다.
    • 백업 파일의 확장자는 *.pcv입니다. 이것은 ZIP 파일의 이름만 바꾼 것입니다. 따라서 확장자만 zip으로 바꾼 뒤 압축 관리 프로그램으로 압축을 풀어 복사해도 복원이 가능합니다.
  • 기타 :
    • MozBackup 프로그램을 포터블로 사용하려면 pad.xml (Portable Application Description)파일이 필요합니다.
    • 포터블 버전의 백업 및 복원도 지원합니다.
    • 지원 페이지블로그에서 새로운 정보나 활용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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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때 profile의 영어 발음은 [pro'ufail]이고, 이를 한글로 전사하면 프로파일입니다. 그러나 표준어로 등록된 낱말은 프로필이기에 여기에서는 프로필이라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2. JasnaPaka는 개발자의 홈페이지(www.JasnaPaka.com) 및 블로그 이름(JasnaPaka.bloguje.cz)이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3. 헬퍼(Helper)는 특정 프로그램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단독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드온 및 플러그인과 다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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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즈 브라우저는 웹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일반 프로그램 창의 크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 참고 : 이번에 다루는 작업은 약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심한 장난을 하지 말도록 하십시오.

기본 원리

앞서 리사이즈 브라우저는 창의 제목 표시줄의 캡션 문자열을 읽어서 동작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캡션 문자열만 안다면 창의 크기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심지어 리사이즈 브라우저 자신의 크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크기 조절이 안되는 창도 리사이즈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면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옵션 (Options)

765 x 514 크기의 AcroEdit 창

765 x 514 크기의 AcroEdit 창

위와 같이 아크로에디트의 창의 제목은 항상 AcroEdit - 라는 문자열로 시작합니다. 이것을 등록하여 아크로에디트 창의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옵션 화면

옵션 화면

위와 같은 옵션 화면에서 "AcroEdit -"라는 문자열을 등록합니다. 그 뒤 저장하고 프로그램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등록되었을까?

제대로 등록되었을까?

제대로 등록된 AcroEdit

제대로 등록된 AcroEdit

목록에서 AcroEdit의 창 제목이 보이지 않는다면 Refresh를 한 번 클릭해 주면 됩니다.

위 화면에서 Resize를 클릭!

800 x 600 크기의 AcroEdit 창

800 x 600 크기의 AcroEdit 창

그밖에 여러분이 등록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압권은 프로그램에서 띄우는 대화상자, 그것도 크기를 변경할 수 없는 대화상자의 크기를 변경해 버리는 뻘짓입니다. 그야말로 궁극의 리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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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본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고급스러운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환경 설정

리사이즈 브라우저는 그 사용법이 무척 간단합니다. 하지만 설정에서 몇 가지 난감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옵션 설정 화면

옵션 설정 화면

위 화면에서 옵션 설정은 옵션브라우저 설정으로 나뉩니다. 옵션 설정을 마친 뒤에는 오른쪽 위의 Save를 클릭하여 옵션을 저장해야만 적용됩니다.

옵션 (Options)

옵션은 위와 같이 4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Center browser on screen after resize : 브라우저 창의 크기를 변경한 뒤 화면 가운데로 배치
    • 기본 값으로는 왼쪽 상단, 곧 좌표값으로는 (0, 0) 위치로 창을 옮깁니다. 이 옵션을 체크하면, 화면 왼쪽 상단이 아닌 화면 중앙으로 배치합니다.
  • Include Start Menu height in resize : 리사이즈에 시작 메뉴의 높이도 포함
    • 이 옵션을 체크하면, 말 그대로 시작 메뉴의 높이도 이 프로그램에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Automatically refresh for new browsers :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위해 자동으로 다시 읽기
    • Refresh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웹브라우저 목록을 다시 읽는다는 뜻입니다.
  • Stay on top of all other windows : 모든 윈도우보다 위에 보입니다.
    • 이 옵션을 설정하면, 이 프로그램의 윈도를 다른 윈도가 가릴 수 없습니다. 어차피 트레이 아이콘을 사용하면 별로 쓸모는 없지만, 가끔은 필요한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브라우저 설정

브라우저 설정에서는 리사이즈 브라우저 프로그램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동 원리에 따르면, 리사이즈 브라우저 프로그램은 특별히 웹브라우저를 지정하여 창 크기를 변경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저 기본 값으로 지정된 프로그램이 가장 널리 알려지고 보급된 두 프로그램, 곧 인터넷 익스플로러넷스케이프일 뿐입니다. 리사이즈 브라우저는 단지 제목 표시줄캡션 텍스트를 읽어와서 작동합니다.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 화면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 화면

위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 화면을 보면 제목 표시줄캡션 텍스트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의 제목 표시줄 캡션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의 제목 표시줄 캡션

위 그림에 나타난 연두색 테두리 부분파란색 테두리 부분제목 표시줄캡션 텍스트입니다. 그리고 자주색 네모브라우저 이름입니다. 다만 맨 아래에 보이는 Google 부분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 (물음표)를 해 두었습니다.

설정하기 전까지 찾은 브라우저 창은 다음과 같이 두 개입니다.

설정하기 전까지 찾은 브라우저 창 목록

설정하기 전까지 찾은 브라우저 창 목록

위 여러 가지 웹브라우저의 제목 표시줄 캡션 화면을 바탕으로 브라우저 설정을 해 봅시다.

브라우저 설정을 실제로 구성하는 곳

브라우저 설정을 실제로 구성하는 곳

현재 설정된 값은 위와 같이 세 개입니다. Microsoft Internet Explorer, Netscape, Mozilla는 유명한 웹브라우저이기는 하지요. 왜 파이어폭스는 없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의 정확한 이름은 Mozilla Firefox 입니다. 다시 말해 위의 Mozilla라는 이름을 찾으면 당연히 파이어폭스도 찾게 됩니다.

위 그림에서 찾아낸 브라우저 이름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상 이름 앞의 줄표(하이픈)은 생략합니다. 다만 나중에 설정에서는 하이픈을 넣는 쪽이 낫습니다.

일단 파이어폭스익스플로러는 이미 찾았으니 추가할 필요가 없지요. 그럼 더 월드 브라우저구글 크롬을 추가하겠습니다.

옵션에서 위의 브라우저 설정을 실제로 구성하는 곳을 클릭한 뒤에 인서트 키(Insert)를 누르면 항목 추가 모드로 바뀝니다. 추가할 내용은 더 월드Google입니다. Mozilla Firefox의 경우처럼 문자열 일부만 입력해도 되므로 일단 그렇게 합니다. 다만 입력할 때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합니다.

Remember, they are case sensitive.

인서트 키(Insert) 눌렀을 때

인서트 키(Insert) 눌렀을 때

넣고자 하는 문자열(제목 표시줄의 브라우저 이름)을 입력한 뒤 엔터(Enter)를 입력하면 항목이 추가됩니다.

항목 추가

항목

추가된 항목

추가된 항목

다시 한 번 입력을 반복하여 구글 크롬을 위한 문자열도 추가합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옵션 화면의 오른쪽 위의 Save를 클릭하여 저장합니다.

Save를 클릭하여 저장

Save를 클릭하여 저장

처음 화면에서 Refresh를 클릭하여 브라우저 목록을 다시 읽어 옵니다.

일단 Refresh

일단 Refresh

목록 확인

목록 확인

목록을 확인하면 올바르게 추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방금 추가한 문자열을 더 정확하게 고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사항

창 크기를 바꾸려고 선택한 창이 리사이즈 브라우저가 아닌 다른 창에 가려지면 창의 크기가 바뀌지 않으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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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한 이름은 더 월드 브라우저이나 여기에서는 보이는 대로만 표시합니다. 그런데 영 거시기한 이름이네요. [본문으로]
  2. 앞서 밝혔듯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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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ze Browser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의 웹브라우저의 창 크기를 변경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을 조금만 응용하면 리소스 해커 등의 창의 크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앞서 소개한 리소스 해커의 창 크기는 가로가 640픽셀입니다. 바로 Resize Browser를 이용하여 640x480 크기로 맞춘 뒤 세로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정보

  • 프로그램 이름 : Resize Browser (리사이즈 브라우저)
  • 프로그램 아이콘 : Resize-Browser-icon.gif
  • 버전 : v1.0.4 (2005년 5월 2일)
  • 저작권자/제작자 : RJL Software
  • 분류 : 액세서리 유틸리티
  • 지원 운영체제 : Win95, Win98, WinME, WinNT, Win2000, WinXP and Vista.
  • 홈페이지 : http://www.rjlsoftware.com/software/utility/resize/
  • 저작권 : 프리웨어
  • 평가 : @@@@@@@@@@ ( 8 / 10 )
  • 스크린 샷 :

    처음 시작 화면

    처음 시작 화면


    About

    About 및 리플래시


    옵션

    옵션


    트레이 아이콘 (빨간 네모)

    트레이 아이콘 (빨간 네모)


    트레이 메뉴

    트레이 메뉴


  • 설명 :
    웹브라우저의 창 크기를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심지어 창 크기를 바꿀 수 없게 되어 있는 경우에도 바꿀 수 있다.
  • 기타 :

    • ASPack 실행 파일 압축기로 압축되어 있어서 리소스 편집이 조금 어렵습니다. 굳이 한글화가 필요 없을 만큼 간단한 프로그램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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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이 글은 글쓴이의 다른 블로그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들어가며

알툴즈와 관련하여 애드웨어 및 프리웨어와 관련한 논쟁이 내 블로그에서 일었다. 요는 이스트소프트 측에서는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프리웨어"라고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이지만, 그 과정에서 논의에 참의한 이들이 사용한 라이선스의 개념이 서로 달라 약간 오해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라이선스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용어의 정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의 뜻과 종류

라이선스는 "(사용) 허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면허"라는 뜻도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는 "사용 허가"라는 뜻으로 쓰인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그 분류에 따라 여러 가지 라이선스가 존재한다.

일단 라이선스 사용료에 따른 분류가 있다. 이것을 라이선스 사용료를 직간접적으로 지불하지 않는 것과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라이선스를 가진 소프트웨어프리웨어라고 부른다. 물론 프리웨어 라이선스라도 일정한 제한을 두고, 그 외의 경우는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 프리웨어도 있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따라서 셰어웨어일반 상용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에 자주 등장하는 애드웨어는, 사용료 지불방식으로 보자면, 사용료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셰어웨어이다.

기술 공개(프로그램 소스코드 공개)에 따라 라이선스를 구분할 수도 있다. 저작권이 소멸된 경우 그 기술 공개가 무제한이다. 이런 경우 퍼블릭 도메인이라 부르며,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 소프트웨어(Public Domain Software, 흔히 'PDS'라고 약칭한다)라고 부른다. PDS보다는 제한이 있지만 그 기술이 충분히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며, 그와 반대로 기술이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클로즈드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소프트웨어의 배포 방식에 따라서도 라이선스를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상품처럼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제품을 상용 소프트웨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정확한 명칭은 소프트웨어의 판매용 버전(Retail version, 소매판)이다. "박스 정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박스 정품은 소매판의 한 종류이다. 박스 정품은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요즘에는 CD 또는 DVD) 및 그와 관련한 사용자 설명서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일컫는다. 그에 반해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만 판매되는 경우는 주얼 제품이라 부른다. 이때 주얼(Jewel)은 보석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CD/DVD 케이스의 별칭이다. 반짝거리는 CD/DVD 및 그 케이스가 보석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또한 배포 과정에서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하는 상용 제품은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전자 소프트웨어 배급)라고도 부른다.

한편 배포 및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에서 "비닐을 뜯으면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라거나 "동의한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도 있다. 이는 비닐로 싸인 박스 상태로 배포하는 방식은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라고 부르며, 클릭함으로써 동의를 구하는 방식을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라고 부른다.

프리웨어 라이선스의 제한

일반적인 제한

프리웨어 라이선스로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는 한계를 지닌다.

프로그램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 그 소스코드나 바이너리를 수정해서는 안 된다. 둘 가운데 하나 또는 전부 수정할 수 없다. 다만 프리웨어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술 공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면 소스코드를 수정하거나 바이너리를 수정할 수 있다.
이때 코드 수정에 대한 사항은 소스코드가 수정되었다면 그것을 혼자 쓸 목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절대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격언 가운데 "책을 사서 보듯이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책을 사서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고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외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도 고치고 싶다면 고친 다음 혼자서만 써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고친 프로그램을 외부로 유출시킴으로써 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는 주로 실행코드를 포함한 실행파일을 일컫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관련한 경우에는 설치 프로그램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고, 프로그램의 일부인 그래픽 이미지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의 설치본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그 설치본은 물론이고, 설치된 뒤의 구성요소 하나하나까지 고치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경우 암묵적으로 수정을 허용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부분은 명시적으로는 금지된 경우가 대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대상 및 목적에 따른 제한

프리웨어를 사용할 때 "무료로 사용"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특정한 조건이 딸린 경우가 있다. 예컨대 내가 좋아하는 XnView의 경우 제작자의 허락 또는 동의 없이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상업적 용도(private non-commercial), 교육적 용도(educational use) 및 비영리 재단(non-profit organization)을 위해 프리웨어로 제공된다는 제한을 가진다. 서양의 경우 교육적 용도는 교육 기관에서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면, 대부분 교육적 용도로 인정된다. 설령 그것이 사설 교육기관이라도 프리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웨어의 경우 재배포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프리웨어를 다시 배포할 때는 첫 배포자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재배포를 무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재배포와 관련해서는 임의로 재가공하여 악성코드 등을 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한하고 있다.

이렇듯 프리웨어는 사용하는 대상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프리웨어가 아닌 셰어웨어로 바뀌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애초부터 상업용 버전의 기능을 줄여 프리웨어 버전을 배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프리웨어가 프로그램 제작사 및 판매사의 영업 도구로써 쓰인다는 방증이다. 예컨대 XnView는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수업시간에 교육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수업을 마친 뒤에도 업무에서 자기네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하려는 판촉 활동의 일환이다.

 

애드웨어 라이선스

애드웨어는 광고를 삽입하는 등 광고가 매개가 되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성립하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법적인 의미에서 광고가 삽입되어 있더라도 프로그램 라이선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애드웨어가 아니다.

애드웨어에서는 대부분 "무료 제공" 또는 "무료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내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애드웨어임에도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알툴즈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었다. 최근 확인한 결과 그레텍에서도 자사의 곰플레이어와 곰TV를 프리웨어처럼 배포하고 있었다.) 다만 "무료 다운로드" 또는 "프리 다운로드"라는 표현은 "무료 제공"과는 다른 표현이다. 자주 혼동하지만 "무료 다운로드"나 "프리 다운로드"는 그 말의 의미가 "다운로드"에 한정될 뿐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ALYac-License.png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프리웨어로 오인하기 쉽다.

애드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프리웨어로 취급했다. 그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직접)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파이웨어 및 맬웨어와 관련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애드웨어를 "공짜," 곧 금전적 무료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 프리웨어에 대한 재정의가 있게 된다. 그에 따라 프리웨어는 직접적인 금전적 대가의 지불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대가의 지불도 없는 소프트웨어만을 가리키게 되었고, 간접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소프트웨어도 광의의 셰어웨어로 분류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애드웨어도 셰어웨어의 일종이다.

게다가 셰어웨어이면서 별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그런 소프트웨어 가운데 종료할 때 광고가 나타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것은 요즘 말하는 애드웨어의 원조 격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의 존재는 애드웨어가 셰어웨어의 일종이라는 주장에 근거를 제공한다.

그 반면에 애드웨어는 그 프로그램이 작동할 때 광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러한 고전적인 애드웨어와는 구별된다. 고전적인 애드웨어는 실행 과정에서는 아무런 광고도 보여주지 못함에 반해, 애드웨어는 실행하는 도중에 줄곧 광고를 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좀 더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으로 볼 수도 있고, 광고를 보여주지만 프리웨어인 경우와의 다른 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광고가 나타나더라도 그 광고가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드웨어가 아닌 프리웨어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이 고전적 애드웨어와 요즘의 애드웨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전적 애드웨어는 처음부터 셰어웨어로서 광고와 함께 등록 메시지(Nag Screen)를 출력하는데 반해 요즘의 애드웨어는 대부분 등록 화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요금을 지불하라는) 등록 화면이 나타난다면 그 애드웨어는 셰어웨어로도 볼 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광고 화면을 보여주더라도 환경 설정 등에서 별다른 등록 과정 없이 그 광고 화면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 소프트웨어는 애드웨어이지만 프리웨어로 볼 수 있다.

기타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는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 가운데 GPL로 배포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이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Click-wrap-License-00.png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위 화면에서 보면 GNU GENERAL PUBLIC LICENSE Version 3(29 June 2007)를 따르는 소프트웨어임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할 목적으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 [I Agree]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거기에 적힌 말 그대로 "나는 동의한다."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은 비단 소프트웨어의 배포에만 쓰이지 않고, 웹사이트의 회원 등록 양식에서도 자주 쓰인다. 그때는 동의 단추가 아닌 동의 여부를 기록하는 체크 박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클릭랩 라이선스를 이용하여 경고문이나 안내말 등을 출력할 수도 있다. 한국의 프로그램 가운데에는 이 클릭랩 방식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동의로 간주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러한 프로그램 설치 및 배포 방식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 S사와 L사의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그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론

프리웨어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금전적 대가를 직접적으로 지불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도 지불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이것은 대가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애드웨어나, 후불제 방식을 주로 취하는 셰어웨어와 구별되는 소프트웨어 사용 허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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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알툴즈와 관련하여 애드웨어 및 프리웨어와 관련한 논쟁이 내 블로그에서 일었다. 요는 이스트소프트 측에서는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프리웨어"라고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이지만, 그 과정에서 논의에 참의한 이들이 사용한 라이선스의 개념이 서로 달라 약간 오해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라이선스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용어의 정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의 뜻과 종류

라이선스는 "(사용) 허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면허"라는 뜻도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는 "사용 허가"라는 뜻으로 쓰인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그 분류에 따라 여러 가지 라이선스가 존재한다.

일단 라이선스 사용료에 따른 분류가 있다. 이것을 라이선스 사용료를 직간접적으로 지불하지 않는 것과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라이선스를 가진 소프트웨어프리웨어라고 부른다. 물론 프리웨어 라이선스라도 일정한 제한을 두고, 그 외의 경우는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 프리웨어도 있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따라서 셰어웨어일반 상용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에 자주 등장하는 애드웨어는, 사용료 지불방식으로 보자면, 사용료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셰어웨어이다.

기술 공개(프로그램 소스코드 공개)에 따라 라이선스를 구분할 수도 있다. 저작권이 소멸된 경우 그 기술 공개가 무제한이다. 이런 경우 퍼블릭 도메인이라 부르며,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 소프트웨어(Public Domain Software, 흔히 'PDS'라고 약칭한다)라고 부른다. PDS보다는 제한이 있지만 그 기술이 충분히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며, 그와 반대로 기술이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클로즈드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소프트웨어의 배포 방식에 따라서도 라이선스를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상품처럼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제품을 상용 소프트웨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정확한 명칭은 소프트웨어의 판매용 버전(Retail version, 소매판)이다. "박스 정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박스 정품은 소매판의 한 종류이다. 박스 정품은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요즘에는 CD 또는 DVD) 및 그와 관련한 사용자 설명서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일컫는다. 그에 반해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만 판매되는 경우는 주얼 제품이라 부른다. 이때 주얼(Jewel)은 보석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CD/DVD 케이스의 별칭이다. 반짝거리는 CD/DVD 및 그 케이스가 보석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또한 배포 과정에서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하는 상용 제품은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전자 소프트웨어 배급)라고도 부른다.

한편 배포 및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에서 "비닐을 뜯으면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라거나 "동의한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도 있다. 이는 비닐로 싸인 박스 상태로 배포하는 방식은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라고 부르며, 클릭함으로써 동의를 구하는 방식을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라고 부른다.

프리웨어 라이선스의 제한

일반적인 제한

프리웨어 라이선스로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는 한계를 지닌다.

프로그램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 그 소스코드나 바이너리를 수정해서는 안 된다. 둘 가운데 하나 또는 전부 수정할 수 없다. 다만 프리웨어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술 공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면 소스코드를 수정하거나 바이너리를 수정할 수 있다.
이때 코드 수정에 대한 사항은 소스코드가 수정되었다면 그것을 혼자 쓸 목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절대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격언 가운데 "책을 사서 보듯이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책을 사서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고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외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도 고치고 싶다면 고친 다음 혼자서만 써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고친 프로그램을 외부로 유출시킴으로써 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는 주로 실행코드를 포함한 실행파일을 일컫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관련한 경우에는 설치 프로그램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고, 프로그램의 일부인 그래픽 이미지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의 설치본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그 설치본은 물론이고, 설치된 뒤의 구성요소 하나하나까지 고치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경우 암묵적으로 수정을 허용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부분은 명시적으로는 금지된 경우가 대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대상 및 목적에 따른 제한

프리웨어를 사용할 때 "무료로 사용"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특정한 조건이 딸린 경우가 있다. 예컨대 내가 좋아하는 XnView의 경우 제작자의 허락 또는 동의 없이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상업적 용도(private non-commercial), 교육적 용도(educational use) 및 비영리 재단(non-profit organization)을 위해 프리웨어로 제공된다는 제한을 가진다. 서양의 경우 교육적 용도는 교육 기관에서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면, 대부분 교육적 용도로 인정된다. 설령 그것이 사설 교육기관이라도 프리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웨어의 경우 재배포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프리웨어를 다시 배포할 때는 첫 배포자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재배포를 무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재배포와 관련해서는 임의로 재가공하여 악성코드 등을 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한하고 있다.

이렇듯 프리웨어는 사용하는 대상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프리웨어가 아닌 셰어웨어로 바뀌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애초부터 상업용 버전의 기능을 줄여 프리웨어 버전을 배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프리웨어가 프로그램 제작사 및 판매사의 영업 도구로써 쓰인다는 방증이다. 예컨대 XnView는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수업시간에 교육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수업을 마친 뒤에도 업무에서 자기네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하려는 판촉 활동의 일환이다.

애드웨어 라이선스

애드웨어는 광고를 삽입하는 등 광고가 매개가 되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성립하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법적인 의미에서 광고가 삽입되어 있더라도 프로그램 라이선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애드웨어가 아니다.

애드웨어에서는 대부분 "무료 제공" 또는 "무료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각주:1] 다만 "무료 다운로드" 또는 "프리 다운로드"라는 표현은 "무료 제공"과는 다른 표현이다. 자주 혼동하지만 "무료 다운로드"나 "프리 다운로드"는 그 말의 의미가 "다운로드"에 한정될 뿐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프리웨어로 오인하기 쉽다.

애드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프리웨어로 취급했다. 그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직접)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파이웨어 및 맬웨어와 관련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애드웨어를 "공짜," 곧 금전적 무료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 프리웨어에 대한 재정의가 있게 된다. 그에 따라 프리웨어는 직접적인 금전적 대가의 지불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대가의 지불도 없는 소프트웨어만을 가리키게 되었고, 간접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소프트웨어도 광의의 셰어웨어로 분류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애드웨어도 셰어웨어의 일종이다.

게다가 셰어웨어이면서 별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그런 소프트웨어 가운데 종료할 때 광고가 나타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것은 요즘 말하는 애드웨어의 원조 격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의 존재는 애드웨어가 셰어웨어의 일종이라는 주장에 근거를 제공한다.

그 반면에 애드웨어는 그 프로그램이 작동할 때 광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러한 고전적인 애드웨어와는 구별된다. 고전적인 애드웨어는 실행 과정에서는 아무런 광고도 보여주지 못함에 반해, 애드웨어는 실행하는 도중에 줄곧 광고를 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좀 더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으로 볼 수도 있고, 광고를 보여주지만 프리웨어인 경우와의 다른 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광고가 나타나더라도 그 광고가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드웨어가 아닌 프리웨어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이 고전적 애드웨어와 요즘의 애드웨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전적 애드웨어는 처음부터 셰어웨어로서 광고와 함께 등록 메시지(Nag Screen)를 출력하는데 반해 요즘의 애드웨어는 대부분 등록 화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요금을 지불하라는) 등록 화면이 나타난다면 그 애드웨어는 셰어웨어로도 볼 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광고 화면을 보여주더라도 환경 설정 등에서 별다른 등록 과정 없이 그 광고 화면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 소프트웨어는 애드웨어이지만 프리웨어로 볼 수 있다.

기타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는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 가운데 GPL로 배포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이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위 화면에서 보면 GNU GENERAL PUBLIC LICENSE Version 3(29 June 2007)를 따르는 소프트웨어임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할 목적으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 [I Agree]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거기에 적힌 말 그대로 "나는 동의한다."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은 비단 소프트웨어의 배포에만 쓰이지 않고, 웹사이트의 회원 등록 양식에서도 자주 쓰인다. 그때는 동의 단추가 아닌 동의 여부를 기록하는 체크 박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클릭랩 라이선스를 이용하여 경고문이나 안내말 등을 출력할 수도 있다. 한국의 프로그램 가운데에는 이 클릭랩 방식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동의로 간주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러한 프로그램 설치 및 배포 방식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 S사와 L사의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그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론

프리웨어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금전적 대가를 직접적으로 지불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도 지불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이것은 대가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애드웨어나, 후불제 방식을 주로 취하는 셰어웨어와 구별되는 소프트웨어 사용 허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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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애드웨어임에도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알툴즈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었다. 최근 확인한 결과 그레텍에서도 자사의 곰플레이어와 곰TV를 프리웨어처럼 배포하고 있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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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Windows 7용 윈도 자동 설치 도구)는 흔히 AIK로 불린다. 이것은 윈도 비스타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새로운 배포 도구이다. 물론 윈도2000이나 윈도XP에도 자동 설치 도구가 있었으나, 그것은 윈도 설치 디스크(흔히 윈도CD)에 있는 DEPLOY.CAB 파일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것은 윈도CD의 <윈도CD>\SUPPORT\TOOLS 폴더에 들어 있다. 정확한 윈도 배포 도구의 파일명은 setupmgr.exe 이다.

아무튼 윈도 비스타부터는 자동 설치 도구의 크기도 매우 커졌으며, 설치 도구에서 이용하는 툴도 달라졌다. 무엇보다도 윈도 PE(Windows Preinstallation Environment)를 만들어 설치 디스크를 제작하도록 바뀌었다. 심지어 윈도 비스타 원본도 비스타PE(정확히는 윈도PE 2.0)를 이용하여 설치를 하고 있다. 윈도 설치 디스크에 있는 WIM 파일은 그것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윈도7 베타 버전 발표와 함께 윈도7용 자동 설치 도구가 발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 프로그램 이름 :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윈도 오토메이티드 인스톨레이션 킷 포 윈도 세븐; Windows 7용 윈도 자동 설치 도구)[각주:1]
  • 버전 : 베타 버전 (2009년 4월 23일자[각주:2])
  • 저작권자/제작자 : 마이크로소프트
  • 분류 : 설치 지원 도구
  • 지원 운영체제 :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 Windows Server® 2008, Windows Vista® with Service Pack 1 (SP1)
  •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696dd665-9f76-4177-a811-39c26d3b3b34&DisplayLang=ko[각주:3]
  • 저작권 : 프리웨어
  • 평가 : @@@@@@@@@@ ( 8 / 10 )
  • 스크린 샷 :
    0aik
    1aik
    2aik-setup-wizard
    3aik-license-terms
    4aik-Installation-Folder
    5aik-Confirm-Installation
    6aik-Installing
    7aik-Installation-Complete
  • 설명 :
    이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설치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윈도 7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설치하고 싶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 기타 :

    1. 이전 버전의 자동 설치 도구, 예컨대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Vista 등이 설치되어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먼저 이전 버전을 제거하고 나서 설치해야 한다.
    2. 설치 이미지의 이름은 KB3AIK_EN.iso 이다. 이 파일은 UDF-DVD 이미지라서 UDF-DVD 이미지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윈도XP에서는 읽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7-Zip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압축 해제할 수 있다.
    3. KB3AIK_EN.iso 파일의 크기는 1.40GB (1,505,271,808 바이트)이며, 압축 해제한 뒤의 크기는 1.40GB (1,503,667,351 바이트)이다. 거의 변화가 없다.
    4. 그밖에 윈도 사전 설치 환경(PE) 제작 및 배포 도구의 다운로드/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다운로드

  • 방법 1 : 위에 소개한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의 "New Deployment Tools Available"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파일명 : KB3AIK_EN.iso)"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방법 2 : MSDN 아이디를 가지고 있다면 MSDN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언어 설정은 영어로 하기 바란다.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 RC and Windows Server 2008 R2 RC (x86/x64/ia64) - DVD (English) 라는 제목이며, 파일명은 en_windows_automated_installation_kit_x86_x64_ia64_dvd_349519.iso 이다.
  • 위의 두 파일은 완전히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파일 검증 값을 가진다.
    • SHA1 : EBEB71554D75A5E423535CB68BF8DE23E0B2477F
    • CRC32 : 403C29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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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한 명칭은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 RC and Windows Server 2008 R2 RC"이다 [본문으로]
  2. 다만 이 날짜는 AIK 이미지 안에 있는 파일의 날짜이다. [본문으로]
  3.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결과 따로 홈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이 주소는 다운로드 페이지의 주소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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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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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D(Freeware Hex Editor and Disk Editor)는 작지만 강력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쓸 만한 헥스에디터나 디스크에디터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공짜로 쓸 수 있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다.

ISO 파일의 내부 구조를 알게 되었는데, 그때 ISO-9660 파일과 ISO-UDF 파일을 구분하는 내부 문자열을 찾으려고 헥스에디터를 구하고 있었다. 물론 토털커맨더에 내장된 뷰어에도 헥스뷰어(16진수로 보기) 기능이 있었지만, 그 값을 복사하는 기능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대부분 상용(또는 셰어웨어)이거나 기능이 미흡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프로그램이 바로 HxD였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프로그램으로 여겼으나 자잘한 여러 기능과 사용자를 위한 내보내기 기능이 잘 갖추어진 프로그램임을 알게 된 뒤로 다른 프로그램은 전혀 쓰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정보

  • 저작권자/제작자 : Mael Horz (마옐 회르츠)
  • 운영체제 : 윈도 95, 98, ME, NT 4, 2000, XP, 2003 및 Vista
  • 버전 :  1.7.7.0 (2009년 4월 3일자)
  • 홈페이지 : http://mh-nexus.de/en/hxd/
  • 다운로드 페이지 : http://mh-nexus.de/en/downloads.php?product=HxD (인스톨 버전과 포터블 버전이 있다. 주의하기 바란다.)
  • 저작권/라이선스 : 프리웨어.
  • 평가 : @@@@@@@@@@ ( 9 / 10 )
  • 설명 :
    • 헥스에디트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여 읽기 전용 방식을 지원한다. 그래서 단순히 파일 내용을 16진수 방식으로 보기만 할 때도 유용하다.
    • 헥스에디트로 열어볼 수 있는 대상이 파일은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디스크도 지원한다. 특이하게 디스크이미지와 램(메모리)도 열어서 작업할 수 있다.
    • 4기가바이트 이상의 파일도 문제없이 열 수 있다. 최대 8엑사바이트를 지원한다.
    • 무한 되돌리기 기능.
    • 유니코드를 지원하며, 또한 여러 데이터타입을 지원한다. 이 데이터타입에는 정수형이나 부동소수형 등이 있어서 프로그래머에게도 유용하다.
    • 프로그래머를 위해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쓰이는 데이터로 출력할 수 있다.
  • 기타 :

    • 취향에 따라 설치 버전과 휴대용 버전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실행 화면

  • 설치 화면 : 설치버전에만 있다.
    0123456
  • 처음 실행화면
    처음 실행 화면 (포터블 버전)

    위의 화면에서 [확인]을 클릭해야 실행된다. 저 알림말을 요약하면 HxD 프로그램이 있는 디렉터리에 환경설정 파일을 만들겠느냐는 질문이다.

  • 실행화면
    실행 화면

    왼쪽에 파일 오프셋, 중앙에 헥스모드, 오른쪽에 텍스트 모드가 있다.

  • 읽기 전용 화면
    읽기 전용 화면

    아래 상태표시줄에 Readonly라고 나타나 있다. 그 옆의 Overwrite는 쓰기 가능하게 되면 덮어쓴다는 뜻이다.

기능소개

읽기 전용 모드로 실행하려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HxD.exe /readonly 불러올파일.확장자

그밖에 다른 기능은 다음 기회에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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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커맨더(Total Commander)를 사용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플러그인이 바로 멀티아크(MultiArc)이다.

토탈커맨더로 압축 파일을 다룰 때 기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몇몇 압축 파일을 제외하고는 압축 플러그인[각주:1]이 필요하다. 이 압축 플러그인은 확장자가 .WCX이므로 몇몇 사이트에서는 "WCX 플러그인"으로도 불린다.

그런데 압축 플러그인이 없다면? 대신 압축을 풀거나 압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압축 플러그인처럼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이때 몇 가지 제약이 있지만, 없는 것보다 나으리라 생각한다. 이때 그러한 압축 프로그램과 토탈 커맨더 사이에서 중계소 역할을 하는 플러그인이 바로 멀티아크이다.

사실 이 멀티아크 플러그인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 그냥 껍데기만 제공해 주는 플러그인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껍데기뿐이기 때문에 그 속알맹이를 사용자가 직접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용한 플러그인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플러그인을 만들 줄 모르는 사람에게도 역시 유용하기 그지 없다.

프로그램 정보

  • 저작권자/제작자 : 멀티아크 팀(Multiarc Team) / 블라디미르 세르듀크(Vladimir Serdyuk) & 시아르쥬크 자르스키(Siarzhuk Zharski)[각주:2]
  • 운영체제 : 윈도
  • 버전 :  v1.4.1.7 (2007년 7월 30일자[각주:3])
  • 홈페이지 : http://wcx.sourceforge.net/
  • 다운로드 페이지 : http://sourceforge.net/project/showfiles.php?group_id=42163
  • 저작권/라이선스 : 프리웨어. 자세한 사항은 멀티아크 압축 파일 안에 들어 있는 LICENSE 파일 참조.
  • 평가 : @@@@@@@@@@ ( 8 / 10 )
  • 설명 :
    • 이 프로그램은 FAR의 제작자인 유겐 로샬(Eugene Roshal)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크리스천 기슬러(Christian Ghisler)와 마테우츠 브로스테크(Mateusz Brsostek)가 작성한 코드도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많은 사람이 테스팅과 기능 향상에 힘쓰고 있다.
    • 애드온 페이지에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토탈 커맨더의 플러그인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몇몇 애드온 파일(.addon)을 멀티아크 팀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멀티아크에서 쓸 수 있는 헬퍼 유틸리티(helper utilities)도 제공하고 있다.
  • 기타 :
    • 한국어 언어 파일은 현재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7-Zip을 이용한 애드온 파일을 이 블로그에서 받을 수 있다. 7-Zip에서 지원하는 파일은 7-Zip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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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C32 :  3F9E0119
  • MD5 : 3809aac52da5525d2b02328b1b0ca51b

관련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엄밀히 말해 패키징 플러그인이지만, 대부분 압축 플러그인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토탈 커맨더에서는 압축 프로그램(Archiver)라는 표현보다 패키징 프로그램(Packer)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본문으로]
  2. 블라디미르를 제외한 나머지 발음은 정확하지 않다. [본문으로]
  3. Totalcmd.net 게시 글에서는 2006년 3월 24일자로 되어 있으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는 2007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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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오픈 캡처(OpenCapture)는 lain32 님이 만든 최고의 화면 갈무리 유틸리티입니다. 안타깝게도 악플러 때문에 개발을 중단을 결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심플스로 옮겨서 개발을 재개하였습니다.

  • 저작권자/제작자 : lain32 / 본인 제작
  • 운영체제 : 윈도
  • 버전 : 1.3.7 베타 3 (2009년 5월 3일자) - 현재 개발 중단. 개발 재개
  • 홈페이지 : http://simples.kr/bbs/group.php?gr_id=11
  • 공개 여부 : 프리웨어 / 오픈소스
  • 저작권 : 기본적으로 BSD 라이선스[각주:1]를 따른다. 다만 몇 가지 제약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선스 페이지를 참조하라.
  • 점수 : @@@@@@@@@@ ( 9 / 10 )
  • 실행 화면 :
    오픈 캡처로 잡은 오픈 캡처 실행 화면

    오픈 캡처로 잡은 오픈 캡처 실행 화면

  • 설명 :
    왕미친세상에 올라오는 화면 그림은 대부분 오픈캡처를 이용하여 잡은 그림이다. 또한 오픈 캡처를 2번 실행하면 오픈 캡처 화면을 잡을 수 있다. 그밖에 스크롤바가 있는 화면도 잡을 수 있고, 네모 상자가 아니라도 화면을 잡을 수 있다.
  • 기타 :
    최근 버추얼박스의 호스트 키와 관련하여 제대로 화면을 잡지 못하는 벌레 하나를 발견했다.


  1. BSD는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변경 파생물은 별도의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2) 변경된 소스를 공개할 의무가 없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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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버추얼박스(Sun xVM VirtualBox)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배포하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입니다.

  • 저작권자/제작자 : 썬마이크로시스템즈 / 초기 버전 이노텍(Innotek) 제작
  • 운영체제 :
    • 호스트 지원[각주:1] : 윈도 / OS X / Linux / Solaris
      • 윈도
        Windows XP, 모든 서비스팩 (32-bit)
        Windows Server 2003 (32-bit)
        Windows Vista (32-bit and 64-bit)
        Windows Server 2008 (32-bit and 64-bit)
      • 애플 맥 OS X (인텔 하드웨어만 지원. 모든 버전의 맥 OS X 지원)
      • 리눅스 (32-bit and 64-bit) / 커널 버전 2.6 이상
        Debian GNU/Linux 3.1 (“sarge”), 4.0 (“etch”) and 5.0 (“lenny”)
        Fedora Core 4 to 10
        Gentoo Linux
        Redhat Enterprise Linux 4 and 5
      • 솔라리스 (32-bit and 64-bit)
        OpenSolaris (2008.05 이상, “Nevada” build 86 이상)
        Solaris 10 (u4 이상)
    • 게스트 지원 : 도스 / 윈도 / 리눅스 / BSD / OS/2 Warp
      • Windows NT 4.0 모든 버전/모든 서비스팩 지원
        Windows 2000 / XP / Server 2003 / Vista / Server 2008 모든 버전/모든 서비스팩 (64-bit 버전 포함) 지원
      • DOS / Windows 3.x / 95 / 98 / ME 제한적이고 시험적으로 지원.
      • Linux 2.4 제한적으로 지원.
        Linux 2.6 모든 버전 지원. v2.6.13 이상 권장. v2.6.17/2.6.18 설치 시 문제가 생기면, v2.6.19 이상 권장.
      • Solaris 10, OpenSolaris (32 bits and 64 bits) 지원.
      • FreeBSD 제한적으로 지원.
        OpenBSD v3.7/3.8 지원.
      • OS/2 Warp 4.5
  • 버전 : 2.2.2 (2009년 4월 27일자)
  • 홈페이지 : http://www.virtualbox.org/
  • 공개 여부 : 프리웨어 (개인/교육용/시험용) / 오픈소스 / 클로즈드소스
  • 저작권 : 클로즈드소스 / CDDL / GPL
    완전한 제품은 클로즈드소스이며, VirtualBox OSE는 GPL을 따른다.
  • 평가 : @@@@@@@@@@ ( 7 / 10 )
  • 스크린 샷 : 
  • 설명 :
    운영체제를 시험하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싶을 때 이용한다.
  • 기타 :
    VMWare나 버추얼PC와 비교하면 오류가 많은 편이다.
    특이한 기능이 많다. 직접 살펴보기 바란다.

관련글

[벌레와 팁] - 윈도XP 키보드와 버추얼박스 호스트 키 문제

[벌레와 팁] - 버추얼박스 2.2.0 네트워크 접속 문제


  1. 가상머신의 경우 호스트OS와 게스트OS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호스트OS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운영체제를 가리킨다("어디에"). 반면에 게스트OS는 가상머신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가리킨다("무엇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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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zeToTray revived (MinTrayR)  (0) 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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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MinTrayR은 "MinimizeToTray revived"의 약자로 여겨진다. 그 뜻은 " 'MinimizeToTray'가 되살아났다."이다. 이름과 뜻에서 보듯이 불여우의 부가 기능(Add-on) MinimizeToTray을 최신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틸리티이다. MinimizeToTray는 불여우를 최소화했을 때 작업표시줄이 아닌 트레이로 보내주는 기능을 한다. 다시 화면에 보여줄 때는 트레이에 있는 불여우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된다. MinTrayR도 기본적으로 MinimizeToTray와 같은 기능을 한다. 한편 좀 더 나은 호환성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도 좋지만 홈페이지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 요즘은 거의 없는 640×480 화면에서도 거의 오류 없이 보여준다. 웹페이지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쯤 들르기를 바란다.

  • 프로그램 이름 : MinimizeToTray revived (MinTrayR) / 민`트레이`알
  • 버전 : 0.3.5 (2009년 3월 4일자)
  • 저작권자/제작자 : 닐스 마이어 (Nils Maier) / 닐스 마이어 및 공헌자 3명
  • 분류 : 확장 기능 / Add-on
    • 지원 프로그램 : 파이어폭스 3.0.*, 선더버드 3.0.*, 송버드(Songbird) 0.7-1.1*, 플록(Flock) 2.0
  • 지원 운영체제 : 윈도 2000, XP, Vista
  • 홈페이지 : http://tn123.ath.cx/mintrayr/
  • 저작권 : MPL 1.1 / GPL 2.0 이상 / LGPL 2.1 이상
  • 평가 : @@@@@@@@@@ ( 9 / 10 )
  • 스크린 샷 :
    확장 기능 화면

    확장 기능 화면


    확장 기능 환경 설정 화면

    확장 기능 환경 설정 화면


    트레이 화면

    트레이에 불여우 아이콘이 보인다. 저것을 두 번 클릭하면 원래 화면으로 복귀한다.


    MinTrayR 홈페이지

    MinTrayR 홈페이지. 640x480 화면에서도 잘보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빨간 줄은 내가 표시한 것이다.

  • 설명 :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작업 표시줄이 아닌 트레이로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 기타 :
    현재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MinimizeToTray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별다른 벌레는 없으나, 아쉬운 점이 눈에 조금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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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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