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나무/천일번제
[제168번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koc/SALM
2010. 10. 22. 12:42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려고 한다.
차마…
영원히 고백하지 못하여
그미를 만나지 못하게 된 후에 후회하였듯이…
그대를 다시 보지 못하게 되어 후회하더라도….
너는 네 눈이 보려는 것을 보면 된다고… 천만에….
야! 너는 네 마음이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을 사랑하면 돼!
그래, 그것이 영원한 슬픔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천사이고 싶지 않다.
차라리, 인간을 위해 "악"을 행하는 악마가 되고 싶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