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나무/천일번제
[제270번제] 수(守)
koc/SALM
2011. 1. 25. 09:10
수(守)
그래, 난 지킨다.
네가 돌아올 곳을…….
너를 사랑하기에.
덧붙이는 말
집을 떠난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이사조차 가지 않는다는
어버이에 대한 소식이 가끔 방송에서 나오기도 하죠.
제 사랑과는 다르지만,
그분들의 그것이야말로 사랑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