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나무/천일번제

[제173번제] 사랑이란? 85

koc/SALM 2010. 10. 27. 15:06

사랑이란

봄에 피는 꽃과 같다.

온갖 것에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그 때문에 향기조차 없는 메마른 폐허나 오막살이 집일지라도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 플로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