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입니다.
이번 달 27일이면 1년입니다. 고로 2010년 1월은 11개월째입니다.
2010년 1월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저에게...
우선 1개월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대부분 버그 리포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1월에 올라온 버그 리포팅은 모두 36개이므로 평균으로 따지면 하루에 1개 이상 올라온 셈입니다. 참고로 버그 리포팅은 다른 글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작성에 걸리는 시간은 팁이나 버그 리포팅이나 같지만, 실제로 소모하는 시간은 버그 리포팅이 몇 배나 더 걸립니다.
월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넘겼습니다. 대충 9천 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1만 3천 명을 넘겼더군요. ^^a 올해 목표가 7만 5천 명인데, 출발이 매우 순조롭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목표치가 너무 낮았습니다. 2009년의 5만 명 달성은 12개월에 5만 명이 아니라, 10개월에 5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12개월에 7만 5천 명은 너무 적은 방문객 수였더군요. 10개월과 12개월의 차이를 생각하지 않은 너무 낮은 목표치였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목표치를 10만 명으로 상향해 봅니다. 1개월에 8천 명 정도 오시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옛한글과 관련하여 좀 더 진지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버그를 찾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코드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벌써 나이가 서른 후반입니다. 백수 탈출을 하려면 어찌해야 할는지가 걱정입니다. 그 전에는 아르바이트라도 했는데, 벌써 2년째(올해로 3년째) 놀고 있습니다. 영원히 취직을 하지 못할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