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나무/천일번제
[제111번제] 만약... 11
koc/SALM
2010. 9. 4. 14:11
If - 11
그대 웃음이
햇살처럼 맑다면,
나, 옹달샘 맑은 물에
햇살을 비추어 보리.
덧붙이는 말
햇살에 대한 내용이 유독 많은데, 그때 내가 "사랑"을 "따스함" 또는 "빛"으로 정의한 적이 잦았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