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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7-Zip은 이고르 파블로프가 만든 압축 유틸리티입니다. 이고르 파블로프가 만든 LZMA 형식을 사용하며, 유닉스에서 사용하는 압축 파일이나, 설치 프로그램의 압축 등을 풀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특히 유니버설 익스트랙터의 백엔드를 상당 부분 7-Zip으로 교체할 수도 있으므로 유니버설 익스트랙터를 뜯어서 7-Zip으로 교체하는 테스트를 하면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에도 좋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 프로그램 이름 : 7-Zip (세븐집[각주:1])
  • 저작권자/개발자 : 이고르 파블로프 (Igor Pavlov / ipavlov[각주:2])
  • 로고 : 7ziplogo.png
  • 프로그램 아이콘 : 7-Zip.gif 7-ZipPortable.gif
  • 안정 버전 : v4.65 (2009년 2월 3일)[각주:3]
  • 개발/테스트 버전 : v9.10 (2008년 12월 22일)[각주:4]
  • 분류 : 파일 관리 유틸리티
  • 지원 운영체제 : 윈도.[각주:5]
  • 비공식 지원 운영체제 : p7zip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대부분 Posix/Linux 호환 운영체제입니다.
    • Debian, Fedora Core, Gentoo, AltLinux.org, FreeBSD, Mac OS X, BeOS, DOS, Amiga
    • WinCE
  • 공식 지원 플랫폼 : x86, x64, IA-64
  • 비공식 지원 플랫폼 : WinCE 구동 플랫폼
  • 홈페이지 : http://www.7-zip.org/
  • 저작권 : LGPL, BSD(ASE 코드)
  • 평가 : @@@@@@@@@@ ( 10 / 10 )
  • 스크린 샷 :
    • [기본 실행 화면]

      기본 실행 화면

      기본 실행 화면

    • [파일을 불러온 화면]

      파일을 불러온 화면

      파일을 불러온 화면

  • 설명 :
    • 이고르 파블로프가 직접 제작한 LZMA 압축 알고리듬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 압축률은 RAR, ACE 등과 비슷하다.
    • 컨테이너 형식으로서 전처리기, 압축 알고리즘, 암호화 필터 등의 조합을 통해 보안 및 압축을 구현한다.
    • 모든 파일 이름들은 유니코드로 저장된다.
    • 256비트 AES 계산을 따라 압축함으로 압축 파일 안의 파일들의 이름까지 암호화하며, 이를 통해 목록 보기도 막을 수 있다.
    • 압축, 압축 해제 둘 다 지원 : ZIP, gzip, bzip2, tar 및 tar를 이용한 중복 압축
    • 압축 해제만 지원 : 마이크로소프트 캐비넷(CAB), RAR, ARJ, Z, LHA, cpio, smzip, JAR, ISO(CD 및 DVD 이미지 - 4.42판부터), RPM, DEB
  • 기타 :
    • 파일명이 깨져 있거나 나타낼 수 없을 경우, 임의의 다른 이름을 주어 압축을 풀 수 있습니다.
    • LZMA 알고리듬을 사용한 NSIS 실행 파일의 압축을 풀 수 있다.

다운로드

다운로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7-Zip을 칠집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스포지 등에서 sevenzip으로 등록되어 있음을 볼 때 세븐집이 옳다고 여겨집니다. [본문으로]
  2. ipavlov는 이고르 파블로프의 소스포지 사용자명입니다. [본문으로]
  3. 이고르 파블로프에 따르면, 버전 계산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2004년 10월에 처음 발표되어 65개월 이후 또는 그와 비슷한 달에 발표되었다는 뜻입니다. 2009년 2월이면 대충 65개월째로군요. [본문으로]
  4. 위의 계산법에 따르면, 2009년에 처음 발표되었고, 정확하게는 10개월째에 발표된 버전입니다. [본문으로]
  5. 단 실제로 지원하는 버전은 윈도 NT 계열의 윈도2000 이후 버전으로 여겨지며, 최신 테스트 버전인 v9.10은 윈도 NT 4.0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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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아크로에디트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URL 강조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때 저도 한 가지 벌레를 발견했으나,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 대한 버그 리포팅 때문에 올리지를 못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벌레의 유형

자신이 끼어야 할 곳과 끼지 말아야 할 곳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벌레입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4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아크로에디트 홈페이지에서 URL 인식기능 개선 건의라는 글을 읽고 URL 강조 기능을 시험해 보고 알게 되었다.

아크로에디트 URL 강조 테스트

아크로에디트 URL 강조 테스트

아크로에디트 URL 강조 테스트 그림에는 URL 강조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이 나타나 있습니다.

  • 제1열 : 올바른 URL이며, URL 강조도 정상 작동합니다.
  • 제2열 및 제3열 : URL 인식기능 개선 건의에서 지적했습니다. 올바른 URL이며, URL 강조에서 오류가 있습니다. 이때 물음표(?)는 쿼리(query; 데이터베이스에서의 요청)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오는 등호(=)는 쿼리의 물음표와 함께 쓰여 URL을 구성합니다.
  • 제4열 : 올바른 URL이며, URL 강조에서 오류가 있습니다. 마지막 슬래시(/)를 포함해서 URL을 구성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URL 강조도 마지막 슬래시(/)를 포함해야 합니다.
  • 제5열 : 올바르지 않은 URL이며, URL 강조는 정상 작동합니다. 등호(=)는 물음표(?)과 함께 쓰여 URL을 구성합니다.
  • 제6열 및 제7열 : 올바른 URL이며, URL 강조도 정상 작동합니다. 이때 역슬래시(\ 또는 )는 윈도에서는 경로에 임의로 사용할 수 없는 예약어로서 경로의 구분에만 사용합니다만[각주:1], 유닉스 환경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터넷에서도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6열 및 제7열의 URL이 실재할는지는 의문입니다만, 그 형식은 올바릅니다.

그런데 제4열의 오류는 뜻밖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에서는 http://www.AcroEdit.pe.krhttp://www.AcroEdit.pe.kr/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두 주소가 대부분 같은 대상을 가리키도록 나타나지만, 엄밀히 말해 서로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붙은 슬래시(/)를 URL 강조에서 인식하지 못한 것은 뜻밖이었습니다.

벌레의 원인

URL을 인식하는 알고리듬에서 URL의 끝을 인식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있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비슷한 벌레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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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닉스에서는 슬래시(/)가 경로를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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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명령을 이용하여 파일 구조 분석이나 변수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직접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것을 환경 변수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읽기에 앞서

  • 명령어 구문에서 { | }(브레이스와 바, 중괄호와 막대)로 이루어진 부분은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예컨대 {%% | %}와 같은 경우 %%와 %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함을 뜻한다.
  • [](대괄호)로 묶인 부분은 그 부분을 쓰지 않아도 무방함을 나타낸다. 필요할 때만 쓰면 된다.

변수 대체

변수 대체란 말 그대로 입력 받은 변수를 다른 형태로 바꾼다는 뜻이다. 이 변수 대체를 이용하면 몇 가지 조작을 할 수 있다.

변수 대체 기본 사용법

  • %~L
    따옴표("")를 제거하는 %L을 확장합니다. 경로 명 등에 쓰인 따옴표를 제거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 %~fL
    전체 경로 이름으로 %L을 확장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집합에는 *.txt 를 넣었으며, 경로는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fL은 그것을 전체 경로로 확장해 주고 있다.

    위 그림의 내용은 C 드라이브 루트디렉터리에 txt 확장자를 가진 파일이 존재하면 그 파일의 전체 경로를 매개변수로 삼아 dir 명령을 실행하라는 뜻이다.
  • %~dL
    드라이브 문자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다시 말해 집합에 들어 있는 *.txt를 그것이 존재하는 드라이브명과 콜론(: 쌍점)만 취해서 나타내 준다.
  • %~pL
    경로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fL에서 %~dL를 뺀 나머지를 돌려준다. 다시 말해 %~fL에서 맨 앞의 드라이브 문자와 콜론(: 쌍점)을 뺀 나머지를 돌려준다.
  • %~nL
    파일 이름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집합에 입력한 값과 같은 파일이 존재할 때 그 파일명만 읽어올 때 사용합니다. 이것은 어떤 파일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보고, 그것과 이름이 같으나 확장자가 다른 파일이 있는지를 알고 싶을 때 사용한다.
  • %~xL
    파일 확장명 전용 %L을 확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집합에 입력한 값과 같은 파일이 존재할 때 그 확장자만 읽어올 때 사용합니다. 확장자를 읽어올 때 점(. 콤마)를 함께 읽어옵니다.
  • %~sL
    짧은 이름만 포함하도록 경로를 확장합니다. 이것은 도스에서 사용하는 짧은 경로명으로 파일 이름을 나타내 줍니다.
  • %~aL
    파일의 파일 특성으로 %L을 확장합니다. 다시 말해 파일 속성만을 나타내 주며, 이때 윈도의 형식이 아닌 유닉스 형식에 따라 나타내 준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 %~tL
    파일의 날짜/시간으로 %L을 확장합니다. 이때 날짜는 date /t 의 형식을 따르며, 시간은 time /t 의 형식을 따릅니다.
  • %~zL
    파일 크기로 %L을 확장합니다.
  • %~$PATH:L
    PATH 환경 변수 목록에 나열된 디렉터리를 검색하고 처음으로 찾은 디렉터리의 전체 이름으로 %L을 확장합니다. 환경 변수 이름이 정의되어 있지 않거나 검색으로 파일을 찾을 수 없으면 이 수정자는 빈 문자열로 확장됩니다.

    C 드라이브 루트디렉터리는 PATH 환경 변수에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L 환경변수에 대한 %~$PATH:L 환경변수는 공백을 돌려준다.

    C:\WINDOWS 디렉터리는 PATH 환경변수에 지정되어 있으므로 %~$PATH:L 환경변수 확장이 알맞은 값으로 대체하여 보여줍니다.

변수 대체 복합 사용법

FOR 명령 확장에서 변수 대체를 하나만 쓸 수도 있지만 여러 개를 복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dpL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 %~nxL
    파일 이름 및 확장명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 %~fsL
    이름이 짧은 전체 경로 이름 전용으로 %L을 확장합니다.
  • %~dp$PATH:L
    %L에서 PATH 환경 변수의 디렉터리 목록에 나열된 디렉터리를 검색하고 처음으로 찾은 드라이브 문자와 경로로 확장합니다.
  • %~ftzaL
    dir과 같은 출력 줄로 %L을 확장합니다.

위의 예제에서 %L과 PATH는 다른 유효한 값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유효한 for 변수 이름은 %~ syntax를 종료합니다. %L 같은 대문자 변수 이름을 사용하면 코드를 더 읽기 쉽게 만들고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 수정자와 혼동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응용 예시

Slave 님께서 질문을 하나 올려주셨습니다.

  1. for %f in (*.txt) do run %f > %f.result

위와 같이 하면 파일명은 항상 파일이름.txt.result라고 나타난다네요. 이것을 파일이름.result라고 바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윈도에서 사용한다면 파일이름.txt.result라고 하는 쪽이 여러모로 좋지만, 파일이름.result를 더 좋게 여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이므로 자기가 바라는 대로 출력하고자 하지요.

이 문제는 %~nL 항목을 응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1. FOR %F IN (*.txt) DO run %F > %~nF.result

배치파일에서 사용한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1. FOR %%F IN (*.txt) DO run %%F > %%~nF.result

다음 예고

FOR 명령에서 파일 구문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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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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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윈도7 DVD 이미지에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하여 설치하면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바로 100MB짜리 파티션이 숨김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윈도XP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현상이라 당황했지만,[각주:1] 그냥 모두 삭제한 뒤에 다시 설치하였다. 그러나 그 숨김 파티션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내가 한국어 언어팩을 설치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냐고 오해했을 만큼 난감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 대비해서 미리 설치하는 가상머신이라서 그대로 둔 상태로 구글링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스누피 님이 해결책(윈도우7 설치시 주의사항)을 제시해 주셨다. 그 공간은 아마도 BCD(Boot Configuration DataBase) 파일을 위한 공간으로 여겨지며, 기존에 존재하는 파티션 백업/복구 유틸리티와 호환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러한 공간을 따로 마련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리눅스를 비롯한 유닉스 계열에서는 부트 파티션을 100MB 정도로 구성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각주:2] 이번에 발견한 그 숨김 파티션도 유닉스의 그것과 비슷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리라 생각한다.

문제는 그러한 파티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용자는 물론이고, 유틸리티에서는 그 파티션의 존재 자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러한 파티션에 대해 작업을 지시한다면? 아니 기존에 존재하는 유틸리티 가운데 하드디스크의 첫 번째 파티션을 백업/복원하는 유틸리티가 있다면? 아마도 그 숨김 파티션은 복원 과정에서 엉뚱한 데이터로 채워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러한 오류를 막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고스트 도구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무쪼록 직접 명령줄에서 명령을 입력하기 바란다.

여기까지는 주의사항일 뿐이고, 최선의 선택은 그러한 파티션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팁텍

스누피 님의 글에서는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비스타 설치 디스크가 당장 없었기 때문에 검색하는 동안 윈도7 RC 7100 디스크 이미지를 이용하여 버추얼박스를 시동하여 파티션을 나누어 보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팁텍은 성공이 아닌 어떻게 실패하는가를 보여주는 글이 되겠다.

윈도7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 설정하기

앞서 말했듯이 윈도7을 설치할 때 설치 디스크에서는 자동으로 파티션을 나누게 된다. 그렇다면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하면 파티션을 어떻게 나누는지 알아보자.

설치 과정을 진행하여 다음 화면까지 왔다.

  • 참고로 일부러 한글 화면이 아닌 영문 화면을 잡았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현재 공개된 윈도7 RC가 영어판이기 때문이며, 모든 사람이 한국어로 바뀐 윈도7을 쓰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이콘 등이 같기 때문에 한글판을 쓰더라도 이해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문제의 파티션 등장! 윈도우를 설치할 위치를 정하는 화면

문제의 파티션 등장! 윈도우를 설치할 위치를 정하는 화면

Disk 0 Partition 1: System Reserved 부분이며, 용량은 100 MB, 사용 가능한 공간은 71 MB이며, 파티션 형태는 시스템(System)이다. 아마도 시스템 차원에서 접근하고, 사용자는 접근할 수 없는 속성으로 여겨진다.

일단 Drive options (advanced) 또는 드라이브 옵션(고급)(A)를 클릭하여 수동으로 파틴션을 설정하는 항목을 나타나게 하자.

그리고 할 일은 파티션을 지우는 일이다. 이때 중요한 데이터가 없어야 하며, 윈도7이 이미 설치된 상태여야 한다.

아무 파티션이나 정해서 Delete를 누르면 오른쪽처럼 물어본다. 경고가 나오면 무시하고 지우자.

나머지 파티션도 같은 절차를 거쳐서 지운다.

다음 그림처럼 Unallocated Space(할당되지 않은 공간)라고 나타나면, New(새로 만들기)를 선택하여 파티션을 새로 만든다.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

현재 크기인 32766MB는 32기가에서 2MB 모자라다. 그냥 적용한다.

현재 크기인 32766MB는 32기가에서 2MB 모자라다. 그냥 적용한다.

여기에서 조금 심각한 상황을 발생시킨다. 일단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바뀌면, 그곳에 윈도7의 설치 프로그램이 파티션을 설정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물어본다.

추가적인 파티션을 설정하겠느냐고 묻는 화면

추가적인 파티션을 설정하겠느냐고 묻는 화면

이때 이 과정에서 "윈도7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도록 추가 파티션을 구성"한다고 했기 때문에 대부분 OK를 클릭하게 된다.

그러면 여기에서는 위와 같이 추가 파티션이 만들어진다. 일단 사용자가 "추가 파티션"을 만들어도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는 우선 윈도7 설치 프로그램에서는 추가 파티션 없이는 파티션 생성이 안 된다는 점이다. ㅡㅡ; 애초에 선택이고 뭐고 없었다는 뜻이 된다. 다른 문제는 그에 대한 어떠한 도움말도 제공하지 않는 상태라는 점이다. 윈도7에서는 설치 과정에서 도움말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

아무튼 자동으로 나누어도, 수동으로 나누어도 결과는 같았다. 결국 윈도7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면 시스템 속성을 지닌 파티션(숨김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나눌 수 없었다.

비스타 설치 디스크 이용

이번에는 윈도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나누어 보자.

윈도 비스타 설치화면

윈도 비스타 설치화면

설치할 위치 지정하는 화면. 여기에서 파티션을 나눈다.

설치할 위치 지정하는 화면. 여기에서 파티션을 나눈다.

위의 그림에서 파티션을 나누려면 드라이브 옵션(고급)(A)를 클릭한다.

위의 윈도7 화면을 참고하여 파티션을 모두 지운다.

위의 윈도7 화면을 참고하여 파티션을 모두 지운다.

모두 지워진 파티션. 여기에서 새로 만들기(W)를 클릭하면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모두 지워진 파티션. 여기에서 새로 만들기(W)를 클릭하면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파티션 크기 지정

파티션 크기 지정

아무런 경고도 없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파티션

아무런 경고도 없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파티션

일단 윈도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만들면 추가 파티션을 만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방법

어떠한 방법으로든 윈도의 NTFS 파티션이 윈도7 설치 디스크로 설치 과정을 하기 전에 이미 만들어져 있다면 추가 파티션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

도아 님께서 알려준 바에 따르면, 이 현상은 모든 NTFS에서 발생하며, 미리 파티션을 나눌 경우 부팅 파일이 엉뚱한 드라이브에 설치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고스트 작업 등을 할 때 호환성이 염려된다면 다른 드라이브에 부팅 파일이 설치되더라도 미리 파티션을 나눠 놓으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굳이 권장하지는 않으며, 윈도7에서 설정해 주는 대로 쓰는 것이 나아 보인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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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아 님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윈도XP에서는 8MB였다고 한다. 아마도 용량이 작아서 보고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본문으로]
  2. 최근 리눅스 등을 설치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겠다. 2005년에 설치했을 때에는 128메가를 설정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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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스템을 윈도7로 업그레이드하면 현재 설정이 유지될까요?

이것은 내가 QAOS 사이트에서 했던 질문이다. 회원제 사이트인 QAOS에서 내가 그런 질문을 했던 까닭은 내 시스템 설정이 조금 독특하기 때문이다.

내 시스템 설정은 다음과 같다.

ProgramFiles=D:\Bin
SystemRoot=C:\WINDOWS
USERPROFILE=D:\Usr\LCP

다른 시스템은 위 세 가지 환경변수가 모두 C 드라이브로 잡혀 있을 텐데, 내 경우는 C와 D로 나뉘어 있다. 더구나 ProgramFiles 환경변수와 USERPROFILE 환경변수의 값이 엉뚱하다. 유닉스 계열을 공부한 사람이 봤다면 NTFS 파티션에 유닉스를 설치했냐고 물을는지도 모른다.

참고로 윈도XP에서 환경변수의 기본값은 환경변수 2 문서에 밝히고 있습니다.

아무튼 QAOS에서 답변한 바에 따르면, 폴더 구조 등이 윈도XP와는 많이 다르므로 안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고, 버추얼박스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설정을 시험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들렀다가 조금 색다른 글을 보게 되었다. 바로 Windows 7 Upgrade Advisor에 관한 내용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들러서 보기 바란다.

Windows 7 Upgrade Advisor를 받아서 설치한 뒤에 내 시스템을 검사한 결과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다.

음, 업그레이드(Upgrade)에 대해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사용자 설정을 적용하여 설치(Custom installation)해야 하며, 윈도7을 설치한 뒤에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반드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백업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알지 못하므로 내 시스템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앞서 말한 유체스러운 폴더 설정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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