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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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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모자.

Love is a Hat.

덧붙이는 말

학원에서 들은 Hat 에 대한 설명에서, "소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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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버릴 각오로 하는 것.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대타자 장훈도 처음에는 투수지망생이었다. 그러나 무리한 투구연습으로 어깨가 망가졌을 때에는 야구를 버릴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그때, 스승이었던 나카지마는 말했다.

그 좋아하는 야구를 버릴 똑같은 각오로 다시 출발해 보자는 생각은 왜 못하는 겐가?

이때를 회상하며 장훈은 이렇게 말했다.

좋아서 들어온 분야에서 좌절했다고 그 분야로부터 완전히 손을 뗄 일이 아니다. 그 분야 안에서 자기가 지닌 제2의 적성을 발견하면 된다. 그 분야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바로 이것이다.

소유하려는 자는 이것을 "패배"라고 할는지도 모르지만, 진정 사랑을 아는 이라면 수긍할 것이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3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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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최선을 다하는 것.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너에게 묻고 싶다.
최선을 다했느냐?"

내 스스로에게 묻는다.
"너는 최선을 다했느냐?"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4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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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미치는 것.

자신이 바라는 그 대상에 미치는 것이다.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장훈이 단바라 중학 시절 스승이었던 보네요시 선생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야구에 미치지 않고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고교 시절 동료는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연습이 아니라 몸부림이다.

그러지 못하면 스스로가 견딜 수가 없는 거야. 야구가 없었댜면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모를 놈이다.

덧붙이는 말

"미치는 것"이란 표현은 이현세 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에도 나온다. 왠지 나와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는 1985년 무렵에 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연재 당시 제목은 <조센진 하리모또>였고, 장 훈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만화이다. 일본에서는 장훈을 하리모토 이사오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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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최일도 님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 좋은 표현이 있어 옮겨본다.

프롤로그 11쪽

제 사랑 하나만으로도 그녀를 살 맛 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시퍼렇게 젊었구요, 건강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면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갈라진 교회, 막힌 세상, 우리 두 사람이 화해와 일치의 순례자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 찾으며 좋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픈 꿈이 있습니다. 어쨌든 나의 사랑 하나만으로도 그녀를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여인으로 만들고 말 겁니다. 이미 저는 그녀와 함게 아름다운 세상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1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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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최일도 님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 좋은 표현이 있어 옮겨본다.

프롤로그 9쪽

죽는 날까지 괴로워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녀는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어떤 의미를 새기려 했던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시인은 많고 수녀 또한 얼마든지 있지만
이 광활한 우주 안에 내가 사랑한 여인은
오직 한 사람뿐
단 한 번뿐인
그녀의 생인 것을
영원히 꺼지지 아니할 사랑의 불씨를
내 가슴에 던져놓고
그녀는 떠나버렸소
하나님과의 약속 때문이라는
모호한 말을 남긴 채.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0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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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의 어여쁜 웃음을 따라 웃는 것.

허영만 님의 <동체이>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9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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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새가 되고 싶은 마음.


그대에게 날아가고만 싶어라.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8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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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머나먼 이국 땅에서 나에게 말을 건네준 이가 있다면 어떨까?.

허영만 님의 <동체이륙>에 좋은 표현이 있어 옮겨본다.


사랑이란

내 갈증에 감동을 준 청량음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7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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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람을 겁쟁이로 만드는 것.

사랑하면 할수록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 사람에게 어울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웁니다.
그러다 보니 그녀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게 됩니다.

사랑은 나를 겁쟁이로 만듭니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8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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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배우를 비추는 조명이다.

조명을 절대 유일의 무대장치라고 믿었던 조명맨이 있었다. 빛 하나로 어떤 효과나 표현도 가능하다고….

빛을 연출한다. 그것이 조명맨의 일이다.

어느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조명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당신의 한 눈을 태워버릴 정도로.

그는 조명의 강한 빛 때문에 이미 한 눈이 멀어버렸다.

내가 만드는 빛은 연기하는 자가 있고 나서의 빛이다.그 빛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는 두 눈을 모두 잃어도 좋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7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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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기다림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조금 더" 기다리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6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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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어젯밤(추석) 구름 사이로 보이던, 바로 그 달에게 비는 마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5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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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나는 다만 사랑에 빠진 남자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 헤르만 헤세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4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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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바라보기!

그저 멀리서 바라본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2011년 8월 18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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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강요하지 않는 것.

특히 사랑해 달라고 강요하지 않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2011년 8월 17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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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내 웃음이 맑다면, 듣기 좋고 보기 좋다면, 그것은 모두 그대 덕분이리라.

그대가 가르쳐 준 웃음이기에.

사랑이란?

내 웃음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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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99년 9월 2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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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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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나를 자라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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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나를 새로이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
내 몸을 누리에 낳은 분은 어버이시고, 나를 나로 만들어 준 것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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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네가 뭔데 날 이렇게 초라하게 만드는 거야?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네가 나보다 잘난게 뭐가 있어서…. 넌 목숨까지 바치는 열렬한 사랑을 하고 있는데, 난 왜 바람둥이한테나 매달리다가 그놈마저 잃어버린 불쌍한 신세냐고!?

「난 사랑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 그래서 그 사랑에 내 모든 걸 내맡기는 거야.」

사랑이란?

자기가 할 줄 아는 하나를 바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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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고백을 받아 줄 "임"이 내 곁에 있다면, 나도 고백하겠다.

꽃이 되신 이여, 나 그대 위해 나비가 되리라.

이현세 님의 <까치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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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를 만났다는 것만으로 기쁘다고 말할 수 있는 내 마음.
이게 사랑인 게야.

이현세 님의 <까치의 유리턱>

이현세 님의 <까치의 유리턱> 3권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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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어떤이의 연인은 마라톤 주자였다.
마라톤 대회를 며칠 앞두고 그가 쓰러졌다. 의사가 말했다.

의사가 말했다.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며칠 뒤에 있을 마라톤 대회에는 참석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이미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멈추면 여섯 달은 더 살 수 있지만, 계속한다면, 그것으로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달랐다.

나의 그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멈춘다면, 아마도 그 여섯 달을 실망 속에 살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한다면, 그는 그 두 시간을 영광 속에서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잠시 끊어진 말이 이어졌다.

어차피 단 한 차례뿐이라면, 저는 나의 그대가 뛸 수 있게 돕겠습니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그대를 영광 속에 보내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9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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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늘 바라만 보던 그대에게 아주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게 되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8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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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제 그만~~~~~~!

하지만 오늘 다시 말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게 사랑인 게야.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7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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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일을 사랑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물론 지금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때 내가 나의 일을 사랑하듯이
그대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6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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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일 년에 한 번,
그것도 밤에만 피어나는 곳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5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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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이현세 님의 <카론의 새벽>에서

오늘은 며칠일까? 오늘은 매일이지.
      귀여운 사람아, 오늘은 일생이야.

사랑스런 사람아,
      우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
      우린 살면서 서로 사랑한다.

우리는 모른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른다.
      하루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른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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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이현세 님의 <거인>의 마지막에서

우리들은 어느새 극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꼭 사랑이라고
표현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들은 첫 만남의
기쁨과 신비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카페에서…
혹은 길에서
신비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껏
피곤한 여행만을 계속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긴 여행에서 돌아와 쉴 곳은
첫 만남의 그곳…

우리는 내일 잠에서 깨어나면
사랑의 완성을 향해
축배를 들도록 합시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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