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09 [제253번제] 사랑이란? 150 - 알 수 없는 것
  2. 2010.10.12 [제157번제] 사랑이란? 75 - 첫사랑
  3. 2010.07.04 사랑이란? 25 (2)

[제253번제] 사랑이란? 150 - 알 수 없는 것

사랑이란?

알 수 없는 것.

"그미"는 매일매일 우리집에 전화하고,
   "그미"는 함께 있으면 언제나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 같고,
   나와 조금이라도 함께 있으려고 교문에서 기다리고…….

"그미"는 정말 내게는 과분해.

그런데……
   난…….

마주치기만 하면,
   잔소리하고,
   날 기생충이라고 혐오하고,
   가방으로 머리를 치는…….

그런 아주 못되먹은,
   여자다운 데라고는 전혀 없는 여자가 너무 좋아!

정말이지, 나도 이렇게 멍청한 내가 너무 싫어.

덧붙이는 말

정말이지 저런 여자가 둘씩이나 있는 주인공이 너무 부러웠던 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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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번제] 사랑이란? 75 - 첫사랑

첫사랑 (初戀)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 지음

이제 갓 틀어올린 앞머릿결
사과나무 아래로 비쳐올 제면
앞머릿결 사이로 찌른 꽃비녀
꽃다운 임이라고 생각했더라.

하얀 손을 내밀어 다정하게
사과를 나에게 건네준 그미
연분홍 빛깔 고운 가을 열매로
사람을 그리게 되고 마누나.

하염없이 내쉬는 이 내 한숨
임의 머릿결에 닿았을 제면
달콤한 물이 오른 사랑의 술잔
그대의 정으로 기울였더라.

과수원 사과나무 아래로
언제부터인가 절로 난 오솔길
누가 처음 밟은 자리일까나?
물으면 한결 더 그리워지누나.

덧붙이는 말

저 글을 처음 적었을 때는 지은이를 시마자키 도오송으로 했었다. 그래서 시마자키 도송으로 검색했는데 없더군요. ^^a
나중에야 제목이 初恋이라고 잘못 적힌 것을 보고는 고쳤습니다. 初恋이 아니라 初戀입니다. 물론 지금에야 初恋이라고 써도 옳습니다만, 이 시가 지어질 당시에는 初戀이라는 제목이 붙었기 때문에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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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25

사랑이란?

사람들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사랑하기 대문에 운다고 말합니다.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저에게 사랑은 반대의 눈물입니다.
꿈에 그대를 보았다고 기뻐하며 울고,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 있음에 울지 않습니다.

덧붙이는 말

위의 "꿈에 그대를 보았다고 기뻐하며 울고, /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 있음에 울지 않습니다."라는 부분은 원래 "꿈에 그미를 보았다고 기뻐하며 울고, / 슬픈 일이 있어도 그미 있음에 울지 않습니다."라고 했었다. 그러다가 블로그에 올리면서 그대로 고쳤다.

그미가 무슨 뜻일까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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