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볼테르의 저 말이야말로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사랑도 저와 같아서 사랑하는 그 사람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 사람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감싸고 어루만지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는 말
우연히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블로그에 들렀다가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그리고 이혼사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성격 차이랍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성격이 같은 사람은 없다는 걸 그들이 몰랐을까요?
아마도 성격 차이가 아니라,
상대방의 나와 다른 성격을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나와 다른 성격을 틀린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뭐, 진실이야 그들의 마음속에만 존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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