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밸런타인의 날
오늘은 성 밸런타인의 날입니다.
아름다운 연인을 위한 날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유체도 그가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잊자고 하면서도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연인을 위한 날입니다.
슬픔만 남긴 그를 위한 날입니다.
오늘은 성 밸런타인의 날입니다.
덧붙이는 말
밸런타인데이에 쓴 글이다. 오늘은 화이트데이이지만, 뭐, 별 상관은 없을 듯.
원제는 "성 발렌타인의 날"이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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