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동백꽃

김수연

무척이나 그리운 날
주홍의 표적을 달고
가지 끝에 떨고 있는
눈물로 맺히는 수줍음
비밀스런 그 사랑
홀로 봄빛에 겨워
찬란히 몸 푸는
꽃다운 임이여!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8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은 김수연 님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꽃말

'그대에게 사랑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분홍 동백꽃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빨간 동백꽃

'사랑의 기쁨'을 알리는 복사꽃

덧붙이는 말

이번에는 꽃 종류가 달랑 두 가지라서 그런지 모두 위키백과에 있더군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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