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800명이 방문했습니다. 오늘 보니 어제 811명이 방문했더군요. 400명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인증샷!
누가 그러더군요.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방문객 수. Yesterday : 811
흠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방문객 급증 이유
그런데 "왜 갑자기 800명이 방문했을까요?" 궁금해지더군요. 찾아보니 트랙백도 2개나 걸렸습니다. ^^a
새롭게 키워드 1위에 등극한
흠 1월 초부터 부동의 1위였던 ssl_error_rx_record_too_long은 어느새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14일까지만 해도 안 그랬는데 말입니다. 대신 370개에 이르는 함초롬 및 35개에 이르는 함초롬체가 어제의 811명 방문객의 주요인이었습니다. 물론 블로그 꾸미기도 2개 키워드에 77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함초롬이라는 키워드가 갑자기 뜬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벤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 나쁜 제가 봐도 너무 많은
저 가운데 하나를 클릭했습니다.
음, 제 블로그가 맨 위에 나왔습니다.
아마도 저 검색 결과 때문에 제 블로그 방문객이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네이버에서 "함초롬"을 검색하면 대부분 제 블로그가 맨 위에 나오는군요. 헐! 밑에 보니 이벤트도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피스 설치 파일에서 글꼴 파일만 빼내기 팁을 올렸는데, 필요없게 되었네요. ^^a 무료 글꼴이라고 하니 다들 다운로드 받아서 쓰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 페이지 : http://thatcom.tistory.com/50
- 이벤트 페이지 : http://www.haansoft.com/hnc/event/ham/index.htm
- 다운로드 : http://haansoft.xcdnplus.co.kr/pds/hnc/FNT/HancomFont.zip
흠, 3월에 한컴오피스2010을 출시한다는 말이 있기는 했지만, 긴가민가했습니다. 지금 보니 이벤트까지 할 정도라면 진짜로 3월에 출시할 모양입니다.
덧붙이는 말
함초롬체와 글꼴 높이 및 여백
함초롬체는 글꼴 높이 및 여백에 다른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블로그에 적용된 사항을 보면 좀 더 정확해집니다. 지금 한창 함초롬체의 글꼴 높이와 여백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으면 버그 리포팅이 조심스러워집니다. 괜히 남의 잔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더욱이 저는 한글과컴퓨터 제품과 관련하여 잘못된 버그리포팅을 했던 적이 있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800 프로그램
800 하니까 예전에 쓰던 800.com 프로그램이 생각나는군요. 혹시나 아시려나요? 2DD 디스켓을 뻥튀기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5.25인치 디스켓은 1면에 90킬로바이트가 들어갑니다. 그것이 1D 디스켓입니다. DD 디스켓은? 더블 덴서티(Double Density)이므로 180킬로바이트가 들어가지요. 그런데 앞에 2가 붙어서 다시 2배입니다. 그래서 360킬로바이트가 들어갑니다. 그것을 뻥튀기 하여 720킬로바이트 내지 800킬로바이트를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800.com입니다.
저도 참 많이 썼습니다. 처음 컴퓨터 배울 때 1.2메가바이트짜리 2HD 디스켓 한 장이 1천 원에서 2천 원가량 했습니다. 그런데 2DD는 겨우 3백 원, 비싸면 4백 원이었으니 그걸 사서 800 프로그램으로 뻥튀기하면, 3분의1 가격으로 3분2 용량을 얻을 수 있었으니, 가격 대비 용량에서 이득이었죠. 물론 항상 800.com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디스켓 한 장을 따로 들고 다녀야 했지만, 당시에는 그것을 귀찮게 여기는 사람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 한글과컴퓨터 공식블로그 댓글과컴퓨터 :: "함초롬씨를 찾아라!" 이벤트 갑니다!!
- 이벤트 "함초롬"氏를 찾아라 페이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0) | 2010.03.09 |
---|---|
만 1년째 - IE6을 죽이자! (4) | 2010.02.28 |
블로그를 합쳐야 하나? (2) | 2010.02.14 |
내 블로그의 영문 이름은? (0) | 2010.02.08 |
1년째입니다.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