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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사랑의 대가

사랑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사랑을 하면서 아무런 값도 치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에는 언제가 대가가 따릅니다.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약속장소에 나갔을 때에는
기다림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슬픔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나 그녀에게 갔을 때에는
추억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때에는
행복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오늘
당신은 그 사랑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지불하셨는지요?

당신이 지불한 대가가 아무리 작더라도 소중히 여기십시오.
대가를 지불하고자 해도 더 이상 지불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 주십시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기다림도 슬픔도 추억도 대가로 지불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행복을 대가로 지불할 수 없습니다.

지불하지 못한 그 대가가
오늘도 머리에, 어깨에, 손에, 발에 쌓이고 쌓여 갑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Love is

Seeing her happiness.

사랑이란

그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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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리기에

즐겁다.
너를 기리기에 즐거운 게지.

난 왜 그것을, 널 만나지 못하게 된 다음에야 깨달았을까?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더라도….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당시 쓴 글과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많이 다르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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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둘이서 함께 키운 마음

누구나 마음은 하나,
같은 크기를 가진 마음이 하나랍니다.

그 가운데
둘이서 정성껏 키운 마음이 있답니다.
둘이서 기쁨, 슬픔, 노여움, 즐거움을
거름으로 주면서 키워낸
그 마음이야말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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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쓸쓸하시다고요? '쓸쓸한 사랑' 노란 스토크가 생각나네요.

아네모네의 '덧없는 사랑'

엉겅퀴의 '고독한 사랑'
장미의 '불타는 사랑'
진달래의 '사랑의 즐거움'
철쭉이 가진 '사랑의 기쁨'
트리토마의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덧붙이는 말

드디어 제200번째 글입니다. ^^a

예전에 적은 글을 열심히 발굴(?) 중입니다.

위에서 적은 아네모네는 '아네모네 코로나리아'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흔히 '바람꽃'(아네모네 나르키시플로라)이라고 부르는 꽃도 '아네모네'입니다만,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네모네'를 한국어로 옮기면 '바람꽃'이 되죠.

또한 제피로스와 아네모네의 사랑을 참조한다면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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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이란 배워야 할 감정입니다.

그것은 긴장이요, 성취이다.

그것은 깊은 동경이요, 적대감이다.

그것은 즐거움이요, 아픔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한쪽이 없으면 다른 하나도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행복은 사랑의 한 부분일 뿐이다. 이것을 명심하고 배워야 한다. 고통 역시 사랑의 한 부분이다. 이것은 사랑의 신비요, 아름다움이며, 동시에 사랑의 명예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월트 트로비쉬 지음)

덧붙이는 말

월트 트로비쉬는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기독교 관련 저작을 많이 남겼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저도 모르니 이만 줄일게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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