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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식품 정보란

식품에 기록된 정보를 말합니다. 예컨대 과자 봉지에 적힌, 과자의 이름, 제조사, 가격, 제조연월일, 유통기간/기한, 과자의 종류(사탕/초콜릿/비스킷 등), 무게 등을 말합니다.

왜 정보를 모으려 하는가?

제가 자주 사 먹는 박하맛 캔디의 경우 10년 전에도 1천 원이고, 20년 전에도 1천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로 같은 가격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정보가 없었습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 이런 정보는 없더군요. ^^a

문득 "이런 정보를 모아서 데이터베이스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황당하긴 하지만, 그만큼 미쳐보자에 잘 어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장점

  1.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1. 과거의 가격과 오늘날의 가격을 단순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식품에는 무게가 기록되므로, 무게당 가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지표로 삼아 실제 가격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먹어서는 안 되는 물질을 가릴 수 있습니다.

    1. 인공 착색 감미료 가운데 많이 먹으면 위험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2. 사람에 따라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건강 상태별 등을 기준으로 삼아 가려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저처럼 당료가 조금 있는 사람은 당분 함량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소금(염화나트륨, 나트륨 등으로 표기) 함량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3. 그밖에 장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단점

  1. 이것을 할 인력이나 기자재를 구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백수인 저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2.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아무쪼록 재미있게 꾸며야겠는데, 제가 그런 쪽으로 영 아닙니다. 이것 역시 돈을 필요로 합니다.
  3. 위의 사항들이 아니더라도, 직접 해야 하는데,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양식(틀, 템플릿)은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 식품 정보 템플릿

식품 유형 : 캔디류

회사 이름 : 크라운제과

식료품 이름(상품명) : (원어) 비단박하맛캔디 / (기타 언어) Crown Mint Candy

제조 연월일 : 2009년 1월 21일

 유통 기간 : 2010년 1월 20일까지

 유통 기한 : 1년

가격 : 1000원

무게 : 140그램

원재료 : 백설탕, 물엿, 합성착색료(박하향), 밀크칼슘(우유), 토코페롤

보관 방법 제시 : 예. 직사광선을 피하고 등.

반품 규정 제시 : 예. ~교환해 드립니다.

보상 규정 제시 : 예. ~보상받으실 수~.

홈페이지 정보 : http://www.crown.co.kr

원산지 : 대한민국

공장 및 영업소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941번지

연락처(소비자상담실) : (서울)02-944-2580 (수신자부담전화)080-709-2580

포장재 재질 : 에틸렌 수지

바코드 번호 : 8 801111 4 10779

열량 : (모두 먹었을 경우) 600킬로칼로리

영양 성분 :

영양 성분 1회 제공량당 함량
(단위 : 그램)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
(단위: %)
탄수화물 9 3
▷당류 8 -
단백질 0 0
지방 0 0
▷포화지방 0 0
▷트랜스지방 0 -
콜레스테롤 0 (밀리그램) 0
나트륨 0 (밀리그램) 0

* 1회 제공량은 사탕 3개, 약 9.6그램이다. 위의 경우 9.6그램 가운데 9그램이 탄수화물이며, 그 9그램 가운데 8그램이 당류(설탕 등)라는 뜻이다. 또한 비단박하맛캔디는 1그램당 약 7.14원이고, 1그램당 열량은 약 42.86킬로칼로리이다.

 

  • 식품 정보 템플릿은 위의 내용을 모두 적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아는 바를 조금씩이라도 적어 준다면 그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직접 적기 싫은 사람은 메일로 보내도 됩니다. salm2000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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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4일

나는 작가인가?

오늘 순천대학교 도서관에 갔다. 집에서 해도 되지만, 컴퓨터에 몇 가지 작업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겸사겸사 거기까지 갔다.

하필이면 오늘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결승전이었다. (오늘 아침까지 모르고 있었다.)

도서관 로비의 컴퓨터 자리를 맡아 열심히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PC방 요금이 아까워서 자주 애용한다)

그런데 점점 시끄러워지더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도서관 로비에 있는 위성방송 수신단말기의 채널이 모두 야구에 맞추어졌다. (어느 채널인지 모르니 그냥 '야구'라고 하겠다.)

오늘 하루만은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과 내가 바뀌어 버렸다. 평소에는 2층에서 자료를 찾아 읽거나 아니면 1층 로비에서 위성방송을 시청(?)하던 나는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 글쓰기를 하고 있고, 평소에는 공부(?)하던 그들은 열심히 떠들고(!) 있었다.

아무튼 갈수록 도가 넘더니, 웅성거림이 커져 갔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들은 학생일까?

반대로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백수일까?

 

각설하고, 요즘 하는 일이 하루 종일 글 쓰거나 글 쓸거리를 찾고 있다. 그런 쪽으로 본다면 나는 작가이다.

그런데 내가 버는 돈은 얼마일까?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까먹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봐야 한다.

흠~! 그럼 난 백수인가?

분명 논다고 볼 수는 없으니 백수도 아닌데….

이런, 소속이 없군. ㅡㅡa

여기까지 생각이 나자 괜스레 슬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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