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미치는 것.
자신이 바라는 그 대상에 미치는 것이다.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장훈이 단바라 중학 시절 스승이었던 보네요시 선생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야구에 미치지 않고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고교 시절 동료는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연습이 아니라 몸부림이다.
…
그러지 못하면 스스로가 견딜 수가 없는 거야. 야구가 없었댜면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모를 놈이다.
덧붙이는 말
"미치는 것"이란 표현은 이현세 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에도 나온다. 왠지 나와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는 1985년 무렵에 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연재 당시 제목은 <조센진 하리모또>였고, 장 훈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만화이다. 일본에서는 장훈을 하리모토 이사오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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