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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7 [제499번제] 사랑이란?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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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9번제] 사랑이란? 287
사랑이란
버릴 각오로 하는 것.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대타자 장훈도 처음에는 투수지망생이었다. 그러나 무리한 투구연습으로 어깨가 망가졌을 때에는 야구를 버릴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그때, 스승이었던 나카지마는 말했다.
그 좋아하는 야구를 버릴 똑같은 각오로 다시 출발해 보자는 생각은 왜 못하는 겐가?
이때를 회상하며 장훈은 이렇게 말했다.
좋아서 들어온 분야에서 좌절했다고 그 분야로부터 완전히 손을 뗄 일이 아니다. 그 분야 안에서 자기가 지닌 제2의 적성을 발견하면 된다. 그 분야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바로 이것이다.
소유하려는 자는 이것을 "패배"라고 할는지도 모르지만, 진정 사랑을 아는 이라면 수긍할 것이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3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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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8번제] 사랑이란? 286
최선을 다하는 것.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너에게 묻고 싶다.
최선을 다했느냐?"
내 스스로에게 묻는다.
"너는 최선을 다했느냐?"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4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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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7번제] 사랑이란? 285
사랑이란
미치는 것.
자신이 바라는 그 대상에 미치는 것이다.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
장훈이 단바라 중학 시절 스승이었던 보네요시 선생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야구에 미치지 않고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고교 시절 동료는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연습이 아니라 몸부림이다.
…
그러지 못하면 스스로가 견딜 수가 없는 거야. 야구가 없었댜면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모를 놈이다.
덧붙이는 말
"미치는 것"이란 표현은 이현세 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에도 나온다. 왠지 나와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허영만 님의 <질 수 없다>는 1985년 무렵에 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연재 당시 제목은 <조센진 하리모또>였고, 장 훈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만화이다. 일본에서는 장훈을 하리모토 이사오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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