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이

나는 당신의 얼굴에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얼굴에 "얼"을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 알랭 드 보통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6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오늘은 국치일입니다. 다시는 국치를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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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나를 기쁘게 하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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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

비가 오는데……
너는 오지 않는다.
아니, 올 수 없는 게다.

비가 오는데……
나는 가지 않는다.
그래, 언젠가는 가겠지.

비가 오는데……
누구도…….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7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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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리기에

즐겁다.
너를 기리기에 즐거운 게지.

난 왜 그것을, 널 만나지 못하게 된 다음에야 깨달았을까?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더라도….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당시 쓴 글과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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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사막을 헤메다.

난 어디메쯤 있는 걸까?
하늘을 본다.
북방에 별 하나 나를 이끄나니……

나 그대에게 가노라.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사실 "어디메"나 "어디쯤"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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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는 우리에게 집을 주었고,
그는 우리에게 옷을 주었고,
그는 우리에게 먹을거리를 주었고,
그러나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덧붙이는 말

그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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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나를 이끄는 이를
마음으로써 받들고,
몸으로써 지키며,
뜻으로써 높이는 것.

덧붙이는 말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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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

난 누구인가?
그냥 그렇게 살았다.
꿈을 꾸었다.

그리고 너를 보았다.

너는 누구인가?

덧붙이는 말

그 무렵 질문형의 글이 많았다. 예전에 쓴 글을 정서하는 와중에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 글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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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2

  • 슬프고 또 슬프도다.
    잠을 자다가 우연히 눈을 떴습니다.
    그대 얼굴이 꿈에 보여서…….
    미칠 듯한 그리움에
    그저 목놓아 울어 봅니다.
  • 에이고 또 에이도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을 멈춥니다.
    누군가 그대 이름을 불러서…….
    그냥 이름만 같을 분입니다.
    가슴 찢기는 아픔에
    그저 눈시울을 적셔 봅니다.
  • 기쁘고 또 기쁘도다.
    책을 보다가 우연히 흥얼거립니다.
    그대 노래가 귀에 울려서…….
    춤을 추고 싶은 마음에
    그저 콧노래만 흥얼거립니다.

덧붙이는 말

  • 제2연 5행은 원래 "가슴 찟기는 듯한 아픔에"였는데, 맞춤법에 맞게 고치면서 "듯한"을 없애 버렸습니다.
  • 제3연 3행은 원래 "그대 목소리 들린 듯해서"였는데, "그대 노래가 귀에 울려서"라고 고쳤습니다.

이렇게 고친 내용을 밝히는 까닭은 원래 내용을 베껴 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사람 일이란 알 수 없기에 고친 내용을 기록해 둡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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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하품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입을 벌리고 하품할 때, 그대의 웃음소리 들리는 듯하기에…….

편지를 쓰지 않습니다.
   다른 이에게 쓰던 편지도 어느새 그대를 위한 말로 가득 차 버리기에…….

하늘을 보지 않습니다.
   저 맑은 하늘은 그대의 눈동자처럼 맑기에…….

눈을 감지 않습니다.
   그대 얼굴 떠올라 견딜 수 없기에…….

나, 그대 사랑하지 않으리.
   아무 때고 하품할 수 있을 테고…
   편지도 맘껏 쓸 수 있을 테고…
   저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을 테고…
   피곤하면 눈감아 볼 수도 있을 테고…….

그러나, 어리석게도
   나, 그대를 사랑해 버렸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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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한다.

  • 나 : 사랑하나
  • 너 : 사랑하네
  • 소 : 사랑하소
  • 말 : 사랑하마(馬)
  • 쥐 : 사랑해서(鼠)
  • 해 : 사랑해
  • 종이 : 사랑하지(紙)
  • 이불 : 사랑해요
  • 이(齒) : 사랑하니
  • 오래도록 : 사랑하지롱
  • 모두 : 사랑하다
  • 남자 : 사랑하는군
  • 일(1) : 사랑하나
  • 사(4) : 사랑하사
  • 오(5) : 사랑하오
  • 구(9) : 사랑하구
  •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사랑 : 사랑하고

덧붙이는 말

말장난인데, 끼적이다 보니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다 싶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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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고 싶다.

나는 말하고 싶다.
저 별이 너무 커서 내 마음 속 사랑의 여백을 나타낼 수 없어서 애가 탄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물감을 섞어서 사랑의 색을 만들려고 해도, 그처럼 맑고, 밝고, 곱지 않아서 속이 상한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아무리 예쁜 낱말을 골라도 내 사랑만큼 예쁘지 않아 해 줄 말이 없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소리를 들어도 그대가 나에게 들려준 목소리보다 곱지 못해 안타깝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그냥 잠들고 싶어도, 천정에 그대의 맑은 웃음이 나타나 거꾸로 세어야 한다고…….
그래서 늘 부시시한 얼굴만 보이게 되어 미안하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꿈 속에서 언제나 나는 낙원에 있다고…….
그대 언제나 꿈속에서 나를 반기네.

 

덧붙이는 말

2연 2행에서 "곱지 않아서"는 원래 "아름답지 않아서"였으나 블로그에 올리면서 고쳤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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