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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사랑이란?

고인 마음

고이네, 고인다네.
아아, 임이여!

견우직녀 만나는
은하수 건너
아련히 떠나가네.
서산 간다네.

저 하늘을 바라네.
달바라기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2011년 6월 26일에 처음 작성되었습니다.
이 "고인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시를 지었으나, 이번에 지은 이 시를 빼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1994년에 원고를 잃어버렸거든요.

  • 고인 마음 : 사랑하는 마음.
  • 고이네 : 사랑하네.
  • 바라네 : 바라보네 / 바람(기원) - 중의적 표현.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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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끊임없이 투정한다.

덧붙이는 말

제 친구의 여자친구가 늘 말했죠.

난 바라는 거 없다.

그래놓고설랑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참 요구사항도 다양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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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가복음 14장36절

덧붙이는 말

현재 많이 보는 개역개정성경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가복음 14장36절

그런데 신의 사랑인지 인간의 신에 대한 사랑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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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확인

난 사실 죽고 싶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난 확인하고 싶어졌다.

덧붙이는 말

확인하고 싶어진 것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사랑의 확인"이라고 제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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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비와 지어미

그대여!
나에게 바람 하나 있어,
하루라도 그대의 지아버기 되고 싶소.
단 하루라도 나의 지어미가 되어 주오.

덧붙이는 말

어제(2011년 4월 3일) 순천에서 화순으로 넘어오는 버스 안에서 불현듯 위 본문 내용이 생각났다.
그러다가 내가 진정 바라는 게 그게 아니라는 생각에 눈시울을 적셨다.
진정 바라는 것은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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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랐네! 1

신이시여!
왜 그에게 그토록
험한 삶을 주시려 하나이까?
저는 땅을 기어도 좋으니
그에게는 영광을•••.

- 어느 사지가 없는 이는 고백 -
"그"는 "아름다운 이"의 반려자였다.

덧붙이는 말

본문에서 "그"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아름다운 이"는 "사지가 없는 이"다.

이건 1999년 3월 31일에 쓴 글이다. 번호는 314번이지만 블로그에 올리면서 다른 글이 조금 추가되어 338번이 되었다.
예전에 적어둔 것(공책)을 찾았다. 393번제까지니 앞으로 석 달 정도는 더 천일번제를 올릴 수 있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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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ing

이 밤에……
나는 그냥
잠들지 않으리……!

그대를 기리리!

덧붙이는 말

그 시절, 그 녀석이 잘되기를 밤마다 빌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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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늘,
언제까지나,
그리고
오늘도
행복하기를…….

덧붙이는 말

그대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이 그때는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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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차라리 없다면
바라지도 않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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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언제나 행복하소서.

덧붙이는 말

많이 짧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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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하다.
너를 영원히
볼 수 없을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 거지? 응.
말해 주렴.

덧붙이는 말

마지막 "말해 주렴."은 누구에게 한 말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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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

신은 죽었을까?

아니, 아직 살아 있다.

내가 죽이려 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이려다 실패했으므로.

그리고
나의 소원을 아직 듣지 않았으므로.

덧붙이는 말

그러고 보면, 나도 반항기가 다분하다.
괜히 신에게 시비나 걸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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