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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꿈속의 보물

어젯밤 꿈에 본 검정진주를
그대와 나누고 싶어라.

덧붙이는 말

어젯밤 꿈에 그 녀석과 달에 궁전을 짓고 살았더랬죠. 후후!
그래서인지 왠지 이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덧// 원문에는 제목이 없어서 새로 붙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요즘 판타지를 자주 읽고 있는데, 가끔 인쇄 실수가 있는 부분을 보게 된다.

오탈자는 작가의 몫이라고 치더라도, 인쇄 실수는 출판사에서 판매되기 전에 바로잡아 줘야 하지 않나?

가령 66쪽이라면 65쪽이나 67쪽과 서로 어울려야 한다. 그런데 65쪽에서는 "비행"으로 끝났는데, 66쪽은 생뚱맞게 들여쓰기를 해버린다거나, 66쪽에서는 "합니다."라고 문단을 갈무리했는데, 67쪽은 "기는 날아다닌다."라고 시작한다면? 대충 봐도 66쪽과 67쪽이 서로 바뀌었음을 알게 된다.

물론 내가 본 책만 그렇고, 뒤에 재판에서 바로잡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책이 판매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출판사의 신용을 깎아먹기는 충분하다.

아무튼 요즘 판타지를 자주 읽는 목적이 내가 쓴 소설을 출판해 보려는 건데, 이런 출판사는 절대 사양이다. 그런 출판사에 책 출판하면 관리를 제대로 해준다고 믿을 수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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