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아픔까지도 감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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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었다고요?
슬프다고요?
울고 싶다고요?
울지 마십시오.
그를 땅속에 묻지 마십시오.
그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를 떠나 보내지 마십시오.
그의 사랑을 헛되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를 헛되이 잊지 마십시오.
그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울지 마십시오.
그것은 영원한 이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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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꽃과 같다.
온갖 것에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그 때문에 향기조차 없는 메마른 폐허나 오막살이 집일지라도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 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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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망이 없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남자만이 사랑을 진실로 아는 남자이다.
- 실러
어제부터 갑자기 명언이 등장했군요. 나름대로 음미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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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지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몸 한 쪽이 허물어지는 것과 같아
골짝을 빠지는 산울음소리로
평생을 떠돌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흙에 묻고
돌아보는 이 땅 위에
그림자 하나 남지 않고 말았을 때
바람 한줄기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모두 크고 작은 사랑의 아픔으로
절망하고 뉘우치고 원망하고 돌아서지만
사랑은 다시 믿음 다시 참음 다시 기다림
다시 비워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찢긴 가슴은
사랑이 아니고는 아물지 않지만
사랑으로 잃은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지만
사랑으로 떠나간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비우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큰 사랑의 그 속에 들 수 있습니까?
한 개의 희고 깨끗한 그릇으로 비어 있지 않고야
어떻게 거듭거듭 가득 채울 수 있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저작권은 도종환 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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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그대여!
저는 지금 삼도를 건너지만,
슬퍼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다음 세상에선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란?
다음을 기약하는 것.
"사랑이란?"이라는 말의 앞부분은 만화에서 베낀 겁니다. 그런데 작품명을 안 써놓아서 어디에서 베꼈는지를 모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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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려고 한다.
차마…
영원히 고백하지 못하여
그미를 만나지 못하게 된 후에 후회하였듯이…
그대를 다시 보지 못하게 되어 후회하더라도….
너는 네 눈이 보려는 것을 보면 된다고… 천만에….
야! 너는 네 마음이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을 사랑하면 돼!
그래, 그것이 영원한 슬픔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천사이고 싶지 않다.
차라리, 인간을 위해 "악"을 행하는 악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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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려고
애를 쓰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백하려는
사람의 마음!
고백하기 전 마음을 다잡으며 쓴 글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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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1997. 8. 18.
그 때문에 아픔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그리움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잠 못 드는 밤이란 노랫가사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한 구절의 시를 일고 몽상에 잠길 줄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기다림의 고통도 알게 되었다.
이 글은 상당히 늦게 쓰인 글이다. 애초에 초판에는 없고, 나중에 정서하는 과정에서 끼워 넣은 글이다. 더구나 출처는 http://www.xtel.com/~dodo/www/msg/376.html 이라고 되어 있다. 물론 이 주소는 지금은 접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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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별 가운데 가장 슬픈 이별은
말없는 이별일 테지요.
사랑은, 아마도
말없는 이별 뒤에 우물진 뺨이겠지요.
처음에는 (다시 만날 기쁨에...)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었다. 그냥 본문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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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별이 아무리 힘들고 슬프더라도
나는 울지 않으렵니다.
다만, 그동안을 감사하렵니다.
그것이 사랑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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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죽도록 사랑합니다.
4444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95221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러니) 날 보러 와줘요.
9494 CUCI
95221과 9494는 같은 겁니다. 하나는 한국어, 하나는 영어죠. 직접 해석을 해보시면 더 마음에 와 닿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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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일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기쁜 일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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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참음과 기다림을 먹고 자라는 것.
그러므로 포기를 모르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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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 지음
이제 갓 틀어올린 앞머릿결
사과나무 아래로 비쳐올 제면
앞머릿결 사이로 찌른 꽃비녀
꽃다운 임이라고 생각했더라.
하얀 손을 내밀어 다정하게
사과를 나에게 건네준 그미
연분홍 빛깔 고운 가을 열매로
사람을 그리게 되고 마누나.
하염없이 내쉬는 이 내 한숨
임의 머릿결에 닿았을 제면
달콤한 물이 오른 사랑의 술잔
그대의 정으로 기울였더라.
과수원 사과나무 아래로
언제부터인가 절로 난 오솔길
누가 처음 밟은 자리일까나?
물으면 한결 더 그리워지누나.
저 글을 처음 적었을 때는 지은이를 시마자키 도오송으로 했었다. 그래서 시마자키 도송으로 검색했는데 없더군요. ^^a
나중에야 제목이 初恋이라고 잘못 적힌 것을 보고는 고쳤습니다. 初恋이 아니라 初戀입니다. 물론 지금에야 初恋이라고 써도 옳습니다만, 이 시가 지어질 당시에는 初戀이라는 제목이 붙었기 때문에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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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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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시여,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계셔만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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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러 여자를 사랑할 수 있지만 깊지 않다.
여자는 가끔 사랑을 하지만 깊다.
출처는 《마크로스 :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극장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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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사랑을 버리지 않았다.
[code text]갑돌이 : 예?! 뭐라고요? 당신의 말은 알 수가 없군요! 을동이 : 지금까지 사랑함이 이상하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아야 하는데 사랑한다는 말이겠죠? 갑돌이 : 예, 그렇죠! 을동이 : 그렇다면 사랑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 사랑하지 못하게 될 미래에서조차,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되지요.[/code]그는 잠시 쉬었다가 말을 이었다.
[code text]을동이 : 다시 "먼 미래"를 무한정 뒤로 미루다 보면 "영원"이 되겠죠.[/code]앞서 절단했던 이야기의 뒷이야기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거 쓸 때 수학의 극한 개념을 배우고 있었던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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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한 쌍의 연인이 있었다. 그런데 남자가 참 숙맥이었다.
어느날 여인이 남자에게 물었다.
[code text]왜 "사랑한다"라고 말해주지 않죠?[/code]그러면 남자는 머뭇거리다 겨우 말하죠.
[code text]으응, 내일(будущность)![/code]어느날 그 남자가 시가지를 거닐다가 마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갔다. 여인이 달려가자 그는 그녀에게 무엇인가 말하려다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장례식 때 남자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남자의 일기장을 건네주었다. 일기장에는 놀라우리만치 '사랑'이나 '애정', '우정'이라는 말이 없었다. 그녀는 매우 화가 났다.
그러나 마지막 날 - 죽기 전날의 일기를 보고는 울고 말았다. 거기에는 단 세 줄만이 씌어 있었다.
[code text]내일은 꼭 말해야지. "사랑"한다고 내일은…….[/code]내일은 будущее 이고, 미래는 будущность 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будущность 를 '내일'이라는 말로 쓰고 있더군요. 생각건대, "언젠가는"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그 녀석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연락이 안 되네요. 이 천일번제를 블로그에 올린 이유라고나 할까요? 그 녀석이 생각나면 하나씩 올렸는데, 어쩌다 보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올렸네요. 뭐, 내용이 짧은 것도 한 이유이기는 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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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생일이라고요? 그렇다면 반드시 애인의 어머니를 찾아뵙고 이렇게 말씀드리세요.
[code text]어머니! 이 아름다운 사람을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code]아, 물론 자신의 생일이라면 어버이께 당연히 감사의 말을 해야겠죠. 안 그렇습니까?
[code text]어머님, 아버님, 저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code]내일은 그 녀석 생일입니다. 벌써 6개월가량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그저 살아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살아있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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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달이 한 사람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심각한 분위기에 건달이 그 사람을 납치라도 했는가 살피지만, 그리 보이지는 않았다.
[code text]건달 : 미안하다고? 무슨 소리야?! 이런 건 당연히 피해가 뒤따르는 것이잖아. 사람 : 피해가 뒤따른다고요? 건달 : 그래. 피해가 뒤따르지. 그러니까 각오를 해야 하는 거고.[/code]건달은 마침 주유소가 가까워지자 차를 세우고 기름을 넣어 달랜다.
[code text]건달 : 살아있는 사람은 싫든 좋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있어. 더욱이 오늘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 하나 때문에 행동하고 있잖아. 그리고 또…….[/code]말을 잠시 멈추고 건달은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다시 잇는다.
[code text]건달 : 당신에게 차여서 상처 입은 사람도 있고… 또, 영문도 모르고 당신 뒤치닥거리나 하는 사람도 있고…….[/code]건달은 그렇게 말하고는 겸연쩍었던지 피식 웃는다.
[code text]사람 : 미안해요. 달리 연락할 데가 없어서…….[/code]그 말을 들은 건달은 기름값을 치른 뒤 다시 출발한다.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건달이 그 사람에게 말을 건넨다.
[code text]건달 : 또, 미안하덴다. 미안하다고? 그렇게 미안하면 꼭 행복해져야 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당신 주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 사랑하는 사람만을 생각하라고![/code]목적지에 도착하자 그 사람은 차에서 내리면서 고맙다고 말을 한다.
[code text]사람 : 고마워요. 늘 신세만 지고…….[/code]그러나 건달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격려해 준다.
[code text]건달 : 달리 연락할 데가 없다고 그랬죠? 정말 고마워요! 그럼 다음에 또…….[/code]본문에서 자신의 연인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까지 연인을 찾아가는 사람? 그 사람의 연인? 아니면 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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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사랑을 버리지 않았다.
[code text]갑돌이 :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요? 그것 참 이해할 수 없군요! 너무 이상해요! 어떻게 그대 같은 사람이……. 을동이 : 후후, 이상하다고요? 고마워요. 갑돌이 : 예, 고맙다고요? 난 그대를 놀리는 거라고요! 을동이 : 하지만 그건 가장 좋은 사랑의 말입니다. 지금까지 사랑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거든요.[/code]무슨 까닭에서인지 이어져야 할 만한 내용인데 중간에 절단되어 있네요. 처음 적은 대로 절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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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원히
02 영원히
002 영원히
012 영원히
0024 영원히 사랑해
0124 영원히 사랑해
0402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0404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오늘은 해석 못한 부분이 없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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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위라면 존경의 키스
이마 위라면 우정의 키스
뺨 위라면 호의의 키스
입술 위라면 사랑의 키스
출처는 《마크로스 :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극장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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