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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알리는 말

이 글에 소개된 사항은 중대한 오해와 착오 때문에 오류가 아닌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글/ 2005 및 한/글/ 2007 모두 구결을 정상 표기하고 있습니다.

벌레의 유형

분신술을 익힌 벌레로서 한/글/ 2005 환경에서도 나타났던 벌레이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홈에디션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다.

벌레의 발견

고문을 가끔 입력하다가 한/글/ 2005에서 처음 발견한 이 벌레는 일부 한/글/ 2007에서도 발견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부"에서만 발견된다고 여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름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구매한

이번에 구매한

현재 한/글/ 2007은 어제 설치한 뒤 바로 업데이트하였다(위 그림 참조). 원본 및 업데이트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글/ 2004에 들어있던 표준국어사전 파일이 추가된 점뿐이다. 이는 내가 한/글/ 2004 정품등록 사용자이기 때문에 그 파일을 사용할 권리가 있고, 그로 말미암아 한/글/ 2004 원본 CD를 없애지 않고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그 파일을 불러다 쓰고 있다.

한/글/ 2007의 문자표 입력

한/글/ 2007의 문자표 입력의 구결 부분

HNC코드로는 1D72(빨강)와 1DCE(파랑)로서, 위쪽 글자는 소릿값이 ‘마‘(또는 ‘매‘)인데, ? 모양입니다. 아래쪽 글자는 소릿값이 ‘애‘인데, ? 모양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둘 다 ?(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릿값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마(매) 다음에는 모두 미음(ㅁ)이 첫소리인 글자가 오고 있습니다. 구결의 소릿값은 한자가 가진 원래 소릿값과 비슷하거든요. 마찬가지로 다음에는 이응(ㅇ)이 첫소리인 글자가 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마(매) 앞에는 리을(ㄹ)이 첫소리인 글자가 왔고, 앞에는 이응(ㅇ)이 첫소리인 글자가 왔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하자면, 구결 문자 목록을 보면 됩니다. 아래는 noropdoropi 님이 만들어 GFDL에 따라 공개된 구결 문자 목록 그림입니다(원래 형식 GIF였으나, PNG로 바꾸었다).

구결 문자

회사 측의 기존 답변

  • 2008년 3월 한/글/ 2005(일반 버전)에서 발견한 문제이다.
  • 2008년 3월 15일 오후 8시 32분 현재 해결되지 않았다.
  • 2008년 11월 23일에 회사 측에서 답변한 내용에 따르면 글꼴을 신명조로 바꾸어 보라고 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 2009년 3월 20일에 한/글/ 2007(교육용)에서 발견하여 보고하였으나, 3월 31일까지 답변이 없었다. 아울러 같은해 10월 30일까지도 답변이 없다.
  • 2009년 10월 30일에 한/글/ 2007(홈 에디션)에서 발견하여 보고하였다. 일부 버전이 아닌 대부분의 버전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겨진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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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Windows 7용 윈도 자동 설치 도구)에서 지난번에 한글 언어팩을 적용한 ISO이미지를 풀어낸 뒤 install.wim 파일을 읽어들였다. 그러자 카탈로그 파일의 날짜가 달라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자동 설치 도구에서 지시하는 대로 카탈로그 만들기를 하였는데, 중간에 오류가 나면서 멈추어 버렸다. 이때 카탈로그 파일은 만들어진 상태였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카탈로그 파일은 만들어지고, 자동설치도구는 도구대로 오류 메시지를 내뿜으며 죽는 벌레가 있는 듯하다.

혼자만 날짜가 다른 Windows 7 ULTIMATE 에디션의 카탈로그 파일

혼자만 날짜가 다른 Windows 7 ULTIMATE 에디션의 카탈로그 파일

혼자만 날짜가 다른 Windows 7 ULTIMATE 에디션의 카탈로그 파일은 install.wim 파일과 날짜가 같다. 이때 install.wim 파일은 카탈로그 파일을 만들자 날짜가 바뀌었다. 위 그림에서 보면 wim 파일의 날짜가 바뀌고, 그로부터 5분쯤 뒤에 카탈로그 파일도 내용이 바뀌고 날짜도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겨우 5분 걸릴 일을 30분 이상 끌더니 오류 메시지를 내뿜으며 죽는 벌레가 살고 있으니 너무 오래 걸린다고 여겨지면 윈도 자동 설치 도구를 강제 종료하기 바랍니다. 강제 종료하면 install.wim 파일을 마운트한 상태로 종료되므로 다음에 자동 설치 도구를 실행했을 때 윈도 이미지 창에 install.wim 파일을 읽어온 상태로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윈도 이미지와 카탈로그 파일

윈도 이미지가 있으니 카탈로그 파일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윈도 이미지 파일에도 헤더가 존재하며, 그 헤더 정보를 읽어오면 굳이 카탈로그 파일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 이미지 형식을 공개하면서 카탈로그 파일도 공개했습니다. 그 이유는 윈도 이미지는 항상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만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관리자 권한이 없다면 윈도 이미지를 열 수 없으므로 그 대안으로 카탈로그 파일을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그밖에도 윈도 이미지 파일은 여러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 Windows 이미지 파일(.wim)은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으로만 열 수 있습니다.
  • Windows 이미지 파일은 한 번에 한 사용자만 열 수 있습니다.
  • Windows 이미지 파일에는 Windows 이미지가 하나 이상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파일 크기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수GB나 되는 Windows 이미지 파일도 있습니다.
  • Windows 이미지의 설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위의 한국어 언어팩 추가와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제한 때문에 Windows SIM에서는 응답 파일을 만들 때 카탈로그를 사용합니다.

반대로 카탈로그 파일이 가진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탈로그 파일(.clg)은 관리자 권한이 없어도 열 수 있습니다.
  • 카탈로그 파일에 대한 응답 파일은 관리자가 아니라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카탈로그 파일은 한 번에 여러 사용자가 열 수 있고, 그에 대한 응답 파일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 카탈로그 파일은 크기가 1메가바이트보다 작습니다.

물론 카탈로그 파일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 카탈로그 파일은 실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탈로그 파일은 설치 파일 정보 및 설정값만을 기록하는 파일이기 때문입니다.
  • 위와 관련하여, 카탈로그 파일은 윈도 이미지가 변경된 뒤에 반드시 갱신이 필요합니다. 갱신하지 않은 카탈로그 파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응답 파일은 예기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탈로그 만들기 및 다시 만들기

카탈로그 파일은 자동으로 새로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사용자가 새로 만들거나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자동으로 만들기

윈도 이미지 파일을 불러올 때 윈도 이미지 파일(.wim)과 카탈로그 파일(.clg)을 검사하여 서로 오류가 없음을 확인합니다. 그 과정에서 오류가 있으면 다시 만들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카탈로그 파일을 만들겠느냐고 묻는 화면

카탈로그 파일을 만들겠느냐고 묻는 화면

위의 질문은 Windows image 7 ULTIMATE과 연결할 수 있는 카탈로그 파일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카탈로그 파일을 열 수 없다는 메시지이다. 그와 함께 올바른 카탈로그 파일(valid catalog file)을 사용자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도 나타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으로 작업해야 한다. Yes 단추에 그려진 방패 아이콘(A-SIM-Icon-1.png)은 그러한 의미이다.

윈도 이미지 마운트 대화상자

윈도 이미지 마운트 대화상자

일단 카탈로그 파일을 만들라고 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 마운트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이때 F:\Slipper\Windows7\sources\install.wim 이라는 경로는 나중에 카탈로그 파일(.clg)의 맨 끝에 기록된다. 이는 카탈로그 파일이 참조할 이미지 파일을 나타낸다고 여겨진다.

그 다음 과정은 데이터를 차례대로 나열하는 과정(Serializing Data; 직렬화)이다. 실제로 카탈로그 파일을 만드는 과정이 이때부터 시작한다.

데이터를 차례대로 나열하는 과정의 대화상자

데이터를 차례대로 나열하는 과정의 대화상자

이때 대부분 오류가 난다. 오류 메시지에 대해서는 마지막 "오류 메시지" 부분을 참조하라.

수동으로 만들기

윈도 자동 설치 도구를 실행하여 Tool 메뉴에서 Create Catalog...를 선택한다.

카탈로그 만들기 메뉴

카탈로그 만들기 메뉴

이미지를 선택하는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이미지 선택 대화상자

이미지 선택 대화상자

여기에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여 열어도 되며, 폴더를 한 번 클릭한 다음 폴더 열기(Open Folder)를 클릭해도 된다. 이 폴더 열기는 imageX 프로그램이 가진 폴더를 캡처하는 기능과 비슷하다. 자세한 사항은 imageX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기 바랍니다.

이미지 에디션 선택 대화상자

이미지 에디션 선택 대화상자

이미지 파일(.wim)에 포함된 여러 이미지(에디션) 가운데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선택하여 카탈로그를 만들 수 있다. 일단 OK를 클릭하여 만들기를 시작하면 앞의 자동으로 만들기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 오류가 발생하며, 그때의 오류 메시지도 대부분 같다. ㅡㅡ; 심지어 카탈로그 파일이 만들어졌음에도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 현상까지도 같았다. 이때 여러 이미지를 선택하면 카탈로그 파일이 하나만 만들어질 때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오류 메시지

카탈로그 만들기 실패

카탈로그 파일 만들기를 실패한 오류 메시지

카탈로그 파일 만들기를 실패한 오류 메시지

위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 카탈로그 파일은 만들어지지 않는다(unable to generate a catalog라는 부분에 주목하다.).

이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 마운트가 해제되면서 윈도 자동 설치 도구가 종료되는 때가 가끔 있다.

카탈로그 만들기 성공

카탈로그 만들기를 성공했더라도 오류 메시지를 보여주는 때가 있다.

로그 파일을 만들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

로그 파일을 만들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

가끔 카탈로그 파일을 만든 다음 그 과정을 기록하는 로그 파일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오류는 어쩌다 한 번 발생하므로, 거의 볼 수 없다.

카탈로그 파일을 만들 때 가장 자주 보는 오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리소스 부족을 알리는 오류 메시지

리소스 부족을 알리는 오류 메시지

리소스 부족을 알리는 오류 메시지는 좀 황당한 구석이 있다. 위에서 unable to generate a catalog라는 부분에 주목하라고 했는데, 리소스 부족을 알리는 오류 메시지에도 그것이 나타나 있다. 그런데 이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 십중팔구는 카탈로그 파일이 만들어진다.

이 오류 메시지가 가진 다른 현상은 바로 네트워크를 죽여 버린다. ㅡㅡ; 결국 이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 재부팅하는 수밖에 없었다.[각주:1]

이미 만들어진 카탈로 파일

이미 만들어진 카탈로 파일

위의 그림에서 윈도 이미지 파일(install.wim)의 날짜와 시간은 데이터를 차례대로 나열하는 과정(Serializing Data; 직렬화)이 시작된 때이며, 카탈로그 파일(install_Windows 7 ULTIMATE.clg)의 날짜와 시간은 오류 메시지를 내보이며 윈도 자동 설치 도구가 죽어 버린다.

  • 주의 : 반드시 자신의 임시 폴더(%TEMP%)에서 마운트된 폴더가 있는지를 확인하자. 무려 8기가바이트가 넘는 용량을 차지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타

카탈로그 파일(.clg)의 맨 끝에 참조한 이미지의 경로(F:\Slipper\Windows7\sources\install.wim)가 기록된다고 앞서 밝혔다. 그에 대한 화면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원본 카탈로그 파일

원본 카탈로그 파일의 마지막

수정본 카탈로그 파일

수정본 카탈로그 파일의 마지막 부분

원본과 수정본은 마지막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원본은 그냥 경로명으로 끝나지만, 수정본은 ToolGenerated가 덧붙었다.

다음 할 일

한국어 언어팩이 적용된 윈도7에 응답 파일을 적용해 보자.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어쩌면 반쯤 맛이 간 내 컴퓨터 메인보드에 내장된 네트워크 모듈의 문제일 수도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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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텍

내 컴퓨터에는 DVD±RW 기계가 달려 있고, 윈도XP를 쓰고 있다. 그리고 UDF 포맷을 지원한다고 하여, ISO/UDF 이미지 파일도 지원한다고 착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ISO/UDF 이미지 파일은 응용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것이지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허탈해 하기도 했다.

아무튼 ISO/UDF 이미지 파일을 보면 달랑 README.TXT 파일 하나뿐이다. 거기다 내용도 썰렁하기 그지 없다.

7100.0.090421-1700_x86fre_client_en-us_retail_ultimate-grc1culfrer_en_dvd.iso 이미지 파일 안의 README.TXT의 내용

7100.0.090421-1700_x86fre_client_en-us_retail_ultimate-grc1culfrer_en_dvd.iso 이미지 파일 안의 README.TXT의 내용

이 디스크는 "UDF" 파일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ISO-13346 "UDF" 파일 시스템 규격을 지원하는 운영체제를 요구합니다.

위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ISO/UDF(이하 UDF) 이미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ISO 이름도 포함하지만, 이 경우에는 ISO 이름 없이 UDF 이름만 포함하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이다.

 

팁의 발견

아무튼 내가 즐겨 사용하는 토탈커맨더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README.TXT 파일 하나만 나타나므로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 애써 만든 7-zip을 이용한 멀티아크 애드온 설정은 다른 ISO 플러그인과 충돌하여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UDF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거나 풀어주는 유틸리티를 찾아보게 되었다.

프로그램 설치와 다른 쓰임은 각자 알아보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UDF 이미지 파일을 푸는 과정만 설명하겠다.[각주:1]

CD/DVD 제작 프로그램 사용

가장 간단하고 정통적인 방법은 ISO/UDF 이미지를 디스크로 만드는 것이다. 흔히 "CD굽기"(또는 DVD 굽기)라고 표현하는 방법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에는 이미지 파일을 CD/DVD로 구워 주는 이미지번(ImgBurn) 프로그램, 여러 기능을 가진 네로 버닝 롬(Nero Burning Rom), 국산 프로그램인 이응 등이 있다.

이렇게 구한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디스크로 구운 뒤에 DVD 드라이브에 디스크를 넣어 탐색기로 살펴 보면 된다. 이 방법의 장점은 복사본을 하나 만들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반드시 복사본을 만들 디스크(미디어)가 한 장 이상 필요하다는 점이다. 물론 나처럼 DVD±RW이나 DVD±RAM을 쓴다면 한 장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엄밀히 말해 이미지 파일을 본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이미지 파일의 내용을 본다는 것을 넓게 확장하여 해석하면 이런 방법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왼쪽 패널은 IOS/UDF 이미지를 ISO 플로그인을 통해 본 내용이고, 오른쪽 패널은 DVD 미디어를 광디스크드라이브에 넣어 내용을 확인한 화면이다. 그 아래에 작업 표시줄에는 DVD 미디어를 넣었을 때 자동실행된 프로그램이 나타나 있다.

ImgBurn

이미지번(ImgBurn) 프로그램은 이미지 파일을 CD/DVD로 구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폴더나 파일을 구워 주는 기능도 있지만, 이미지 파일을 굽는 데 자주 쓰인다. 이름부터 이미지번(ImgBurn)이지 않은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파일언어 파일을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2009년 5월 19일 현재 최신 버전은 2.4.4.0 이다.

설치한 뒤 한글 언어팩을 적용하여 처음 실행한 화면

설치한 뒤 한글 언어팩을 적용하여 처음 실행한 화면

왼쪽 그림에서 이미지 파일을 디스크에 쓰기를 선택한다.

이미지 파일 굽기 설정 화면 1.

위 그림의 오른쪽에 상황 표시는 디스크가 없음을 나타낸다.

 이미지 파일 굽기 설정 화면 2. 공디스크를 DVD 드라이브에 넣은 화면. Size: 4,700,372,992 bytes 라는 부분에서 DVD 미디어임을 알 수 있다. 저장 가능한 DVD 미디어(DVD±ROM, DVD±RW 등)은 컴퓨터 가게나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다.
이 화면에서 탐색기 모양의 아이콘(1-ImgBurn-A.png)을 클릭하면 이미지 파일 열기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왼쪽과 같은 이미지 파일 열기 대화상자에서 DVD 미디어에 저장할 이미지 파일을 찾아낸 뒤 열기를 클릭한다.

 이미지 파일 굽기 설정 화면 3. 소스 항목 부분이 바뀌어 있다.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아이콘(1-ImgBurn-M.png) 옆에 나타나는 것은 방금 선택한 이미지 파일의 이름인데, 끝부분이 생략되어 있다(7100.0.090421-1700_x86fre_client_en... 부분).
  • 라벨은 만들어질 디스크의 볼륨 레이블(Volume Label), Imp ID는 이미지 파일을 만든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ID인데, 여기에 나타난 ID는 선택한 이미지가 윈도7 RC 7100 이미지로서 MS의 CDIMAGE(또는 OSCDIMG)로 만든 UDF 이미지 파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 파일 시스템은 디스크 이미지에 적용된 파일 시스템을 가리키며, 현재 이미지는 부팅 가능하며, UDF 파일 시스템을 지원함을 알 수 있다.
  • 섹터, 크기, 시간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또한 물음표가 있는 아이콘(1-ImgBurn-D.png)을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1-ImgBurn-N.png 위 화면에서 맨 아래의 쓰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미지를 디스크에 저장해 준다(왼쪽 그림 참조).

 이미지 파일 굽기 화면. 왼쪽 그림과 같은 상황이 나타난다.

 이때 왼쪽 그림 부분을 클릭하여 디스크를 다 만든 뒤의 작업을 지정하고 해제할 수도 있다.

또한 전원 아이콘(1-ImgBurn-O.png)을 클릭하면 작업이 취소되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클릭하지 않기를 바란다. 괜히 공디스크 한 장 버리게 된다.

위 과정이 끝나면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된다. 그때 광디스크 드라이브가 한 번 배출되었다가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확인 작업을 마치면 이미지 파일 굽기 화면은 자동으로 닫히고, 이미지 파일 굽기 설정 화면으로 돌아가게 된다.

네로 버닝 롬/네로 스마트스타트

네로 버닝 롬(Nero Burning ROM)은 가장 널리 쓰이는 CD/DVD 제작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자신의 CD/DVD 드라이브가 최신 제품이고, 자신의 윈도가 최신 버전일 때에만 최신 제품을 쓰기 바란다. 나는 아직까지도 6.6 버전을 쓰고 있으며, 여기에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은 네로 버닝 롬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Nero Enterprise Edition)이 아니라 네로 스타트스마트(Nero StartSmart)이다. 이것은 초보자 또는 간단한 설정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런처 형식의 CD/DVD 저작 도구이다.

네로 스타트스마트의 첫 실행 화면

네로 스타트스마트의 첫 실행 화면

 첫 실행 화면에서 복사 및 백업 아이콘을 클릭한 뒤 디스크로 이미지 레코딩을 클릭한다.

 네로 익스프레스 화면 1. 위에서 디스크 이미지로 레코딩을 선택했을 경우 왼쪽과 같은 열기 창이 뜨게 된다. 여기에서 DVD로 구울 이미지를 선택하여 열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때 네로 익스프레스(Nero Express)는 네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간략 버전이다.

 네로 익스프레스 화면 2. 다음 단추(2-Nero-F.png)를 클릭한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단추는 차례대로 도움말(2-Nero-B.png), 네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단추(2-Nero-C.png), 기타 환경설정 단추(2-Nero-D.png), 뒤로 단추(2-Nero-E.png) 등이 있다.

 네로 익스프레스 화면 3. 디스크에 기록한다. 이때 정지 단추(2-Nero-G.png)를 누르면 작업이 취소된다. 역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클릭하지 않도록 한다.

 디스크에 기록하는 작업이 끝났을 때는 이와 같이 알려준다.

 네로 익스프레스 화면 4. 다음 단추를 클릭한다.

 네로 익스프레스 화면 5. 끝내기 단추(2-Nero-H.png)를 클릭하면, 네로 익스프레스가 종료되어, 네로 스타트스마트 화면으로 돌아간다.

이응

이응은 CD/DVD 굽기와 가상 드라이브를 결합한 제품으로 알콜 120%와 비슷하다. 여기에서 실행화면만 소개하고, 사용법은 알려주지 않는다. 이응에서 이미지 굽는 법은 이응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응의 등록 화면

이응의 등록 화면

이응을 실행하면 개인 버전인지 데모 버전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위의 화면은 개인 버전 사용을 선택하였을 경우에 나타나는 화면이다. 개인 버전은 약간의 기능 제한이 있다.

이응의 실행 화면

이응의 실행 화면

사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가상 CD/DVD 프로그램 사용

가상 디스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UDF 이미지의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앞서 소개한 이응(v3.x), 시디스페이스(v6), 데몬 툴스(DAEMON Tools)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응의 최신버전에서는 UDF 이미지를 잘 읽어 들일 수 있으니 홈페이지의 사용방법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시디스페이스는 버전6을 구할 수 없어서[각주:2] 시험하지 않았다.

결국 여기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데몬 툴스 v4.30.4이다.

DAEMON Tools를 처음 실행한 화면

DAEMON Tools를 처음 실행한 화면

패널만 따로 보면 다음과 같다.

맨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4-Daemon-A.png)을 클릭하면 패널이 사라진다. 하지만 패널이 보이면 여러 모로 편하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트레이에서 데몬 툴스 아이콘(4-Daemon-B.png)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언제라도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위에서 장치 0: [ G: ]  미디어 없음 부분을 두번클릭하면 이미지 파일 선택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열기를 클릭한다.

패널이 아래와 같이 바뀐다. 이제 G 드라이브에 들어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하지만 압축 푸는 과정과 ISO/UDF 파일을 푸는 과정이 동일하므로 사실상 압축 해제 방법의 설명이라고 해도 되겠다. [본문으로]
  2. 내가 가진 버전은 시디스페이스 버전5 라서 ISO/UDF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지난 5월 10일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발견한 벌레이다. 스프링노트에서 일부 글자 속성이 제대로 지정되지 않는 벌레와 거의 비슷한 때에 발견하였고, 그 벌레와는 달리 재현이 가능했다. 그래서 몇 차례 더 확인하여 지금에야 올리게 되었다. 물론 윈도7 RC에 신경 쓰다가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다.

벌레의 유형

  • 주변 환경이 바뀌어도 꿋꿋하게 자기 본모습(?)을 지키는 벌레이다.
    공개/비공개 설정이 바뀌었음에도 이전 설정을 그대로 따르는 이상한 벌레이다.
    1. 공개/비공개 설정이 바뀌어도 네비게이션 아이콘은 그대로 유지하는 벌레
    2. 공개/비공개 설정이 바뀌어도 메뉴를 그대로 유지하는 벌레
  •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바꾸지 말라니까 바꾸는 벌레이다.
    1. [CC 라이센스 설정하기] 레이어에서 아무 작업 없이 [적용]을 클릭하면 CC 라이센스를 바꾸는 벌레

벌레의 발견 1 : 공개/비공개 상태

지난 5월 10일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발견한 벌레이다.

나는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할 때 먼저 비공개로 만든다. 그 뒤에 글 내용을 모두 입력하고 그래픽 이미지를 첨부한 뒤에 공개 상태로 바꾼다. 바로 그때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다.

우선 비공개 상태인 글의 화면을 보자.

비공개 상태의 화면

비공개 상태의 화면

위 그림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붉은 사각형() 표시가 된 부분이다.

위의 두 부분에서 벌레가 살고 있다.

공개/비공개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먼저 제목 표시 옆에 있는 파란 자물쇠(비공개 표시 아이콘)을 보자. 위 붉은 사각형 표시가 있는 그림 두 개 가운데 오른쪽 그림이다. 그 아이콘을 클릭하면 공개/비공개를 바꿀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라는 레이어가 나타난 화면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라는 레이어가 나타난 화면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라고 된 레이어만 따로 보면 다음과 같다.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레이어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레이어

위 화면에서 바로 [공개하기] 단추를 클릭해도 공개가 되며, 이때에도 이 글에서 소개하는 벌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옵션을 클릭해서 펼쳐 보면 다음과 같다.

옵션을 클릭했을 때

옵션을 클릭했을 때

라이선스에 대한 항목을 설정한 뒤

라이선스에 대한 항목을 설정한 뒤

왼쪽은 옵션을 클릭했을 때의 화면이고, 오른쪽은 라이선스에 대한 항목을 설정한 뒤의 화면이다. 설정을 마쳤으면 [공개하기] 단추를 클릭하자.

공개/비공개 아이콘을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했을 때 나타나는 오류 화면

공개/비공개 아이콘을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했을 때 나타나는 오류 화면

분명히 위 그림처럼 이 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조금 이상함을 알 수 있다. 바로 붉은 사각형() 표시가 된 부분이다.

앞에서는 이 두 부분의 아이콘이 비슷했다. 둘 다 비공개를 뜻하는 파란 자물쇠 모양이었지만, 이제 달라졌다. 네비게이션 부분(왼쪽 그림)에서는 여전히 파란 자물쇠(비공개 표시)인데, 편집 부분에서는 주황색 자물쇠(공개 표시)로 바뀌어 있다.

비공개에서 공개로 바뀌면 네비게이션에서도 바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벌레이다.

이때 공개에서 비공개로 바뀌어도 결과적으로 이와 비슷한 벌레를 만날 수 있다.

메뉴에서 공개/비공개 설정하기를 선택했을 때

이 벌레는 메뉴에서 공개/비공개 설정하기를 선택했을 때에도 발견할 수 있다.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하기 전의 화면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하기 전의 화면

위와 같이 메뉴에서 공개/비공개를 설정할 수 있다.

그러면 위에서 보았던 이 페이지를 공개합니다.라는 레이어를 볼 수 있고, 그때 [공개하기]를 선택하면 앞서 보았던 벌레를 다시 발견할 수 있다.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한 뒤에 오류가 나타난 화면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한 뒤에 오류가 나타난 화면

벌레의 발견 2 : 공개/비공개 변경 시 메뉴

앞서 공개한 그림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하기 전의 화면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한 뒤에 오류가 나타난 화면를 살펴보자

그 두 그림은 공개/비공개 아이콘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메뉴 부분에 벌레가 숨어 있었다.

벌레가 숨어 있는 비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과 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

왼쪽은 그림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하기 전의 화면이고, 오른쪽은 그림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한 뒤에 오류가 나타난 화면이다.

이 경우에 그림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하기 전의 화면은 아직 비공개 상태이고 그림 메뉴를 선택하여 공개/비공개를 설정한 뒤에 오류가 나타난 화면공개 상태이다. 처음에는 비공개 상태와 공개 상태의 메뉴가 같다고 생각했으나, 다른 글을 쓰다 보니 두 경우의 메뉴가 서로 다름을 알게 되었다.

비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

비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

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

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

위 두 그림은 비공개 상태와 공개 상태의 메뉴이다. 공개 상태일 때 메뉴 항목이 하나(CC 라이센스 설정) 더 많다. 위에서 보여준 벌레가 숨어 있는 비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과 공개 상태의 메뉴 화면과는 다른 상황이다.

이와 같이 비공개 상태에서 공개 상태로 바꾸면 당연히 그에 맞추어 CC 라이센스 설정이 나타나야 함에도 어찌된 영문인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 나타나야 할 CC 라이센스 설정을 보여주지 않는 벌레이다. 반대로 공개 상태에서 비공개 상태로 바꾸면 감추어야 할 CC 라이센스 설정을 감추지 않는 벌레이기도 하다.

벌레의 발견 3 : CC 라이센스 설정

일단 스프링노트의 글을 공개 상태로 바꾸었다. 메뉴에서 CC 라이센스 설정을 클릭하였다.

이때 오른쪽 아래 귀퉁이의 CCL 표시를 잘 살펴봐야 한다.

메뉴에서 CC 라이센스 설정을 클릭. 이때 오른쪽 아래 귀퉁이의 CCL 표시를 잘 살펴봐야 한다.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로 떼어내었다.

메뉴 부분만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CC 라이센스 설정하기] 레이어가 보이면 Set up a Creative Commons license ▼를 클릭하여 아래로 펼친다.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

위 화면에서 [적용]을 클릭해도 벌레가 나타난다.

옵션을 펼친 뒤 화면

옵션을 펼친 뒤 화면

이때 그림 옵션을 펼친 뒤 화면에서 나타난 메시지가 조금 이상하다. 그 그림의 윗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그 아랫부분은 다음과 같다. 이는 분명히 저작자표시 - Changes allowed under same conditions(BY-SA)와는 다르다.

또한 이러한 상세 옵션 화면에서 실수로 [적용]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CC 라이센스가 바뀌게 된다. 이는 상세 옵션이 나타나지 않은 화면(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에서 [적용] 단추를 클릭해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준다.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에서 [적용]을 클릭한 화면.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에서 [적용]을 클릭한 화면. 오른쪽 아래 귀퉁이으 CCL 표시가 바뀌어 있다.

CC 라이센스 표시만 따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 공개된 처음 상태의 CC 라이센스 (BY-SA)
  • :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에서 [적용]을 클릭한 뒤의 CC 라이센스 (BY-NC)

여기에서 옵션을 펼친 뒤 화면에서는 [적용]을 클릭했을 경우에 CC 라이센스가 바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옵션을 펼치기 전 화면에서는 [적용]을 클릭했을 때 CC 라이센스가 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실수로 [적용]을 클릭하더라도 CC 라이센스가 바뀌지 않도록 옵션에서 현재의 CC 라이센스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

  • 참고 : 한글맞춤법에 따르면 라이센스가 아니라 라이이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2009년 5월 15일 오류를 보고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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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는 새 버전이 발표될 때마다 자잘한 벌레로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2.2.0판을 설치하면서 벌레가 많아서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설치할 때 경로명에 한글이 포함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벌레까지 발견했다.

벌레의 유형

설치 프로그램에 기생하면서 한글 경로명을 인식하지 못하게 막는 벌레이다.

벌레의 발견

낮에 집에서 윈도7을 설치한 뒤 PC방에서도 설치해 보고 싶었다. 물론 버추얼박스를 설치한 뒤에. 그런데 버추얼박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려고 했으나 오류가 나면서 설치가 되지 않았다.

다운로드한 버추얼박스 프로그램 파일

다운로드한 버추얼박스 프로그램 파일


오류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설정을 살피다가 언어 설정과 관련하여 한 가지가 생각났다. 바로 "한글 경로"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우선 프로그램이 있는 경로의 한글 경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여 버추얼박스 프로그램을 C:\1 폴더로 옮겼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곳의 경로와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었고, 다른 가능성을 찾아야 했다. 그러다가 문득 시작 단추를 누르게 되었다.

"사매 로그오프"라는 부분, 곧 사용자 이름(사매)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었다.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서 SET 명령을 입력했다.

SET 명령 실행 화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SET 명령 실행 화면

위와 같이 TEMP 환경 변수(핑크색 밑줄 부분)에도 한글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TEMP 환경변수는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임시파일을 만드는 경로인데, 한글이 포함될 경우 로마자 언어를 기준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에서는 가끔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작게는 저장할 때 저장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이번처럼 아예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프로그램 제작자의 실수이지만, 해결할 방법은 있다. 바로 TEMP 환경변수의 경로를 바꾸면 된다.

벌레 잡기

이것을 해결하려면 시스템 환경변수를 다루어야 한다.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 아이콘이 있다면 거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여 속성을 선택하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제어판(시작 단추 >> 설정 >> 제어판)을 열고, 거기에서 시스템을 두번클릭하면 된다. 그 뒤 고급 탭을 클릭한다.

시스템 등록 정보

시스템 등록 정보의 고급 탭을 클릭한

환경 변수를 클릭한다.

TEMP를 클릭하여 선택한 다음 편집 단추를 클릭한다.


위 그림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때 아래처럼 바꾼다. 위의 그림은, 경로가 앞서 보여준 명령 프롬프트 화면의 C:\DOCUME~1\사매\LOCALS~1\Temp처럼 보이게 된다. 바로 한글 사매사용자 이름이고, %USERPROFILE% 환경변수는 사용자 이름을 참조하기 때문이다. 물론 근본적으로 사용자 이름을 한글이 아닌 로마자로만 지으면 되지만, 한글 이름을 쓰고 싶은 경우도 많으므로, 이렇게 고쳐 주면 해결할 수 있다.
아무튼 아래의 그림처럼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경로를 지정해 주면 된다. 이때 해당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폴더를 만들어 주면 된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확인을 클릭한다.

TMP 환경 변수TEMP 환경변수와 같게 만들어주면 된다.

확인을 눌러주면 편집한 환경 변수가 저장된다.

지금까지 작업을 마쳤으면 다시 버추얼박스 설치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실행한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2009년 5월 9일 오후 8시 20분 무렵(May 9th, 2009, 9:19 pm / 1시간의 오차는 일광시간절약제와 관련한 오류로 여겨진다.)에 버그리포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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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노트를 자주 사용한다. 아니, 아예 끼고 산다고 해야 옳겠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도아 님이 알려준 스프링노트를 써서 글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글 몇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프링노트에서 작성했다.

그런데 최근에 자잘한 오류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오류보고를 하려고 해도 재현을 하지 못해서 참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황당하게 재현하게 되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벌레의 유형

  1. 이 벌레는 남의 영역을 침범하는 벌레이다.
  2. 특정 웹브라우저에서는 자기 자신을 감추어버리는 은신술의 달인이다.

보통 경로명 등이 길어지면 경로명 일부를 ... (마침표 3개) 등으로 대치하는데, 이 벌레는 아예 태그가 있던 영역을 지워버렸다.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다른 것이 표시되어야 하는 영역을 침범할 뿐 자기 자신의 일부를 그대로 나타내 주었다.

벌레의 발견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너무 많은 태그를 입력하자 갑자기 태그 전체가 사라져 버렸다. 태그 고치기 단추와 태그 표시 단추가 모두 사라진 셈이다.

오류 없이 태그를 보여주는 화면

오류 없이 태그를 보여주는 화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위와 같이 나타난다. 이때 현재 편집하는 글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상태 표시줄만 따로 떼어내면 다음과 같다.

상태 표시줄 화면

상태 표시줄 화면

글을 편집하다 보니 태그를 너무 많이 입력하게 되었다. 그러자 내 파이어폭스에서 태그 표시 아이콘, 태그, 태그 편집 아이콘이 사라졌고, 아울러 페이지 히스토리 아이콘과 CCL 표시도 사라져 버렸다.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는 너무 많은 태그를 입력하자 아예 사라져 버린 태그 목록과 태그 표시 및 태그 입력 아이콘. 그리고 그 오른쪽 구성물도 사라졌다.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는 너무 많은 태그를 입력하자 아예 사라져 버린 태그 목록과 태그 표시 및 태그 입력 아이콘. 그리고 그 오른쪽 구성물도 사라졌다.

왼쪽 내비게이션을 감추자 비로소 입력한 태그 목록과 태그 표시 및 태그 편집 아이콘이 나타났다.

왼쪽 내비게이션을 감추자 비로소 입력한 태그 목록과 태그 표시 및 태그 편집 아이콘이 나타났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태그 목록과 태그 표시 아이콘은 남았으나, 태그 편집 아이콘과 그 오른쪽 구성물이 사라졌다.

왼쪽 내비게이션을 감추자 태그 편집 아이콘과 페이지 히스토리는 나타났으나, CCL 표시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위와 같이 모질라 파이어폭스(3.0.9판)와 인터넷 익스플로러(v6 sp2)에서는 그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제대로 화면에 출력해 주지 못하는 상태였다. 구글 크롬이나 오페라 등의 웹브라우저에서도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리라 생각한다.

현재 이와 관련한 해결책은 태그를 많이 입력하지 않는 방법뿐이다. 응급책으로는 왼쪽 내비게이션과 오른쪽 책갈피를 모두 감추고 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회사 측 답변

2009년 4월 26일 현재 오류를 보고한 상태이며, 태그 표시를 수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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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유형

  • 벌레를 발견한 프로그램 및 버전 : 알약 1.32 버전(2009년 3월 12일자)에서 나타난 벌레이다. 그 이전 버전에서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 사용한 선택사항 : 검사하기 >> 정밀 검색
  • 벌레의 위험도 : 1단계 (매우 위험)
  • 벌레의 특징 : 이 벌레는 매우 독특하다. 벌레 잡는 알약에 숨어서 알약을 잡아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 자잘한 벌레도 거느리고 있다.

벌레의 발견

알약이 가진 벌레는 크게 두 가지이다.

  • 알약이 압축파일을 열려고 하면, 알약을 얼려 버리는 벌레.

    • 알약이 얼면 네트워크를 죽여 버리는 벌레.
  • 바이러스 검사가 끝난 뒤 결과 화면에서 다른 메뉴를 선택하면,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먹어치워서 없애 버리는 벌레.

알약을 얼리는 벌레

일단 다른 벌레도 있는데, 알약의 벌레를, 특히 이 벌레를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매우 치명적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20090325ALYac_err10.png

5시간 52분 경과! 그런데 화면에서 보이는 저 파일( awardeco.arj )에서만 50분째다. 저 파일이 크냐? 그것도 아니다. 겨우 수십 킬로바이트이다. 1메가도 안 된다는 말이다. 

20090327-filelist.png

44,668 바이트짜리 awardeco.arj 파일을 50분이 넘게 처리하고 있다니.

일단 문제를 알게 되었으니 바이러스 파일만 먼저 치료하기로 하고 정지 뒤 종료했다. 이때 실수로 다른 메뉴(시스템 정리)를 클릭했다가 다시 검사하기를 누르니 검사 결과가 사라져 버렸다. 검사 결과를 먹어치우는 벌레 참조.

 

일단 엔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업데이트를 하였다. D 드라이브만 검사하기 >> 정밀검사를 시켰다.

그리고 6시간 뒤... 

20090325ALYac_err11.png

아까 압축을 풀어 두었기 때문에 압축파일에서는 안 걸렸지만, 그 압축 파일 안에 있던 저 파일에서 저대로 멈추어 버렸다. 참고로 내가 사용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에서는 저 파일을 바이러스로 잡은 백신은 없었다. (하우리, 안철수, 에브리존 모두 바이러스가 아니었다.)

문제는 저 오른쪽이다. 원래는 광고가 떠야 했지만, 어쩐 일인지 저렇게 되어 버렸다. 물론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아니 아예 네트워크 기능 전체가 죽어 버렸다.

도대체 바이러스 잡으라니까 파일 열다가 얼어 버린 주제에 왜 네트워크 기능은 죽여 버린단 말인가?

참고로 업데이트를 했지만, 엔진은 그대로였고, DB만 3월 25일자로 바뀌었다.

검사 결과를 먹어치우는 벌레

위의 벌레에 비하면 치료 결과를 먹어치우는 벌레는 애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C 드라이브만 검사하였다. 드디어 검사가 끝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면을 잡았다...이면 좋겠다만, 아래 화면은 바이러스 검사를 한 번 더 실행하여 잡은 화면이다. 치료는? 또 4시간을 기다리라고? 그냥 내가 직접 그 폴더에 있는 파일을 지우고, 그 레지스트리를 지웠다.

일단 화면을 보라. 내가 클릭한 메뉴는 결과보기 >> 검사하기 >> 결과보기, 이런 순서이다.

20090325ALYac_err01.png 20090325ALYac_err02.png 20090325ALYac_err03.png 20090325ALYac_err04.png

보면 알겠지만, 일단 검사가 끝난 뒤 검사 결과는 저장하지 않고 있다. 물론 바이러스가 있다면 바로 치료하면 된다고 할 수도 있으나, 클릭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검사 결과 자체를 저장해 둘 필요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다고 검사 결과 저장이 매우 많은 용량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치료 결과에 병합하여 저장하면 되기 때문에 그다지 데이터가 늘지도 않는다. 그저 치료 결과에 저장하되, "발견했지만, 치료하지 않았음"이라고 해도 되기 때문이다.

추가

네트워크 기능을 죽이는 벌레는 나타날 때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다. 위에서 보듯이 첫째 검사화면과 셋째 검사화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둘째 검사화면에서만 나타났다. 그렇다고 중요도가 낮다고 볼 수도 없는 벌레이다. 왜냐하면 이게 알약의 기능(일정 시간이 지나면 네트워크 자체를 차단하는 기능)인지, 아니면 외부 바이러스가 알약의 보안버그를 틈타 침투한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발생하는 현상이 아님을 볼 때 보안버그일 가능성이 더 높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알약 웹페이지에 3월 27일 글을 올려서 그날 바로 답장을 받았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한 사항을 알기 위해 다시 질문을 올렸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아마도 주말이라서 해당 업무를 보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아무튼 그날의 답변만을 올리겠다.

하나하나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 압축 파일 자체는 이상이 없었다. : 이것은 나도 같은 의견이다.
  • 검사 중 이상 현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 그런데 내 컴퓨터에서는 발생했다.
  • 검사 완료 후 다른 메뉴로 이동하는 경우 검사가 초기화 되니 다시 하라. : 설마 4시간 동안 검사했던 것을 다시?
  • 광고창은 일시적인 전송 실패이다. : 그런데 왜 네트워크 기능 전체를 죽이는지?
  • 쿠키 삭제 등을 했으나 그대로였다. : 삭제 전 1메가에서 삭제 후 900킬로바이트였다.
  •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추가 문의하였다.

현재 벌레 잡는 알약, 벌레에 먹히다 2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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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유형

단순히 화면 출력을 잘못하는 벌레이다.

벌레의 발견

벌레 정보

아크로에디트 버전 0.9 / 빌드 0.9.19.84 (2008년 12월 17일자)에서 발견하였고, 이전 버전 확인하지 못함.

배치파일 구문 강조에서 나타났다.

벌레 찾기

20090321ae01.png
그림1. 주석 명령어 REM을 5번 사용하였으나 2번만 주석이 달렸다. 또한 @도 문법 강조가 되지 않고 있다.

강좌를 올리려고 배치파일을 찾아서 편집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벌레이다.

위에서 보면 배치파일에서 주석을 나타내는 지시자는 REM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REM 명령어이다. 이때 배치파일은 대문자와 소문자를 가리지 않으므로 rem, REM, Rem, rEm, reM 등은 모두 주석으로서 작동해야만 한다. 실제로 설정에서도 다음 그림처럼 rem과 REM이 적용되어 있다.

20090321ae03.png
그림2. 행 주석 표시자로 REM을 지정하고 있다.

한편 @ (at)에 대한 문법 강조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090321ae02.png 20090321ae04.png
그림3 / 그림4. 단어 구분 기호에 대한 문법 강조 설정

위 그림에 보면 단어 구분 기호로서 @을 사용하고 있고, 그 색상은 빨간색이다.

그러나 위 그림 1을 보면 문법 강조가 되어 있지를 않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AcroEdit - 질문 및 답변에 글을 올린 상태이다. 현재 제작자가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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