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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도대체 원가가 얼마이기에

통닭 원가에 거품이 있다? 적어도 난 알 수 없다. 하지만 치킨 집의 닭 공급가가 3천 원이라면 치킨 가격에 거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양계장에서 나오는 닭은 마리당 5백 원에서 1천 원이다(편의상 모두 마리당 가격이다). 정말 싸다. 그러면 그것을 죽여서 깃털 뽑는 곳에서 배달업자에게 넘기면, 2천 원에서 3천 원이다. 그러면 치킨집에서는 3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의 가격으로 받는다. 물론 더 쌀 수도 있으나, 저 가격에서 그다지 차이가 없게 된다. 프랜차이즈가 더 쌀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프랜차이즈가 더 비쌀 수도 있다. 2007년 닭 입고가가 3천 원일 때 내가 사는 고장의 프랜차이즈 통닭 집에서는 3천 3백 원에 받았다고 한다. 3백원이 아무것도 아닌 듯싶지만,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모든 것을 다 받아야 하는 업자 측에서는 3백원 차이가 아니라 10% 차이다. 남들이 10마리 팔 때 11마리 팔아야 된다는 뜻이다. 이거 절대 적은 양이 아니다.

또한 치킨 가격에는 단순히 "닭"의 가격만 들어있는 게 아니니까, 1만 5천 원의 치킨 가격이 단순히 비싸다고 말할 수는 없다.

5천 원,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통큰치킨을 팔겠지.

다만 그것으로 이익을 내기는 어렵다. 다만 이 가격은 "닭"만 파는 가격이다. 그래서 원래는 함께 제공되던 음료수와 무쪽 등에서 이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말은 곧 동네 치킨집에서 5천 원에 팔면 당장 "망하는" 가격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앞서 말한 닭 공급원가만 따져도 말이 안 되는 가격임을 알 수 있다. 닭이 3천 원인데, 치킨이 5천 원? ㅡㅡ;;

마케팅 성공?

롯데의 마케팅은 대략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들이 진짜로 그 가격이 가능해서 팔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동네 치킨 집 사장들은 죽을맛이다. 대기업의 마케팅 때문에 괜히 원가 시비가 일어나고, 그나마 있던 손님들도 어딘지 모르게 좀 더 싼값을 바라게 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롯데리아 닭다리 가격이다. 물론 다른 회사니까 그런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통큰치킨"은 가능했을까? 반대로 "통큰치킨"이 가능하다면 롯데리아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제 와서 "원가가 비싸 못 내린다"라는 구라는 즐!

어쩌면 "통큰치킨"은 롯데리아 때문에 역풍을 맞을 수도...!

덧붙이는 말

"통닭"은 원래 "닭튀김"을 뜻하는 말이 아니었다. 이것은 닭 요리 가운데 "통째"로 요리하는 "요리 방식"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에 가서 "통닭 주세요"라는 말은 하지 말기 바란다. 거기에서 파는 것은 "통닭"은 없다. "프라이드 치킨"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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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둘이서 함께 키운 마음

누구나 마음은 하나,
같은 크기를 가진 마음이 하나랍니다.

그 가운데
둘이서 정성껏 키운 마음이 있답니다.
둘이서 기쁨, 슬픔, 노여움, 즐거움을
거름으로 주면서 키워낸
그 마음이야말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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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텍스트큐브닷컴의 작동이 이상했다. ㅡㅡ;;

아니 텍스트큐브닷컴의 블로그가 이상했다.

하지만 그 이상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런 문제를 텍스트큐브닷컴 측에서 일으켰다는 데 있다.

블로그 이전에 관한 내용만 설명하고, 거기에서 "이전 관리자"를 선택하면, 이전과 폐쇄 가운데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 ㅡㅡ; 황당하게도 실제 이전 작업은 할 수 없다. 게다가 이전과 폐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맨 아래에 있는 [저장]을 누르지 않으면, 아예 자신의 블로그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이런 제기랄!

이런 일이 나에게만 일어난 "사고"였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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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왜인지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그 마음

등교할 때, 아니면 출근할 때,
스쳐지나갈 뿐인데도 왠지 눈길이 가는 그 사람!

그 사람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그 마음.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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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은 도둑입니다.

저는 그에게 빛을 도둑 맞았습니다.

그는 모든 빛을 가져간 뒤에 작은 불씨를 던져주었습니다.

그 불씨는 "그대",
내가 사랑하는 "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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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를 아끼는 마음

마음 속에 뜨거운 사막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도 그 끝을 모릅니다.
나조차도…….

사막 한켠에는
그대라는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사랑이란
사막의 오아시스를,
그대를 아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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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가 하품을 하면,
커피 대신 차를 내어주고,

그대가 웃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숭늉을 내어주고,

그대가 화를 내면,
넋을 맑게하는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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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옷걸이가 되어 주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쇼핑을 가서 옷을 고르고, 입어 보면,
기꺼이 옷걸이가 되어 주는 것.
절대 얼굴 찡그리지 않고…….

사랑이란

앞서 말한 뜨개질 지켜보기처럼 이것도 결코 쉽지 않다. 오죽하면 여자와 함께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수다 떠는데 옆에 있기와 아울러 함께 쇼핑가기일까? (수다 떠는데 옆에 있으면, 별의별 공격(?)을 다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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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바라보는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뜨개질을 하고 있으면, 그것을 웃음 머금고 바라보는 것.
절대 하품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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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걱정을 버리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떠나갈까 걱정된다고요? 그 걱정을 버리세요.
설령, 떠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잖아요.
그대를 붙잡는다는 건 사랑이 아니니까요.
그건 "소유"랍니다.

사랑은 정녕 걱정을 버리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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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더 이상 가지지 않는 것

오늘까지 가진 의심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더 이상 의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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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버리는 것

그대를 나만의 "그대"로 삼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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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마늘 냄새 풍기는 그대와의 입맞춤.
사랑의 이름으로 그것마저 감미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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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베푸는 것

사랑을 베풂으로 하여
그 사랑은 두 곱절 세 곱절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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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가 가까이 있으면 날마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이 사랑이고,
멀리 있다면 내가 보러 갈 수 있어서 좋은 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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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모든 것을 다 주는 것.

그런데 줄 게 없다고요?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대의 그 아름다운 마음을
그대가 사랑하는 그이에게 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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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그대가 다이어트를 하면,
내가 함께 굶어 주는 것.

덧붙이는 말

원래 이 "사랑이란"이라는 제목은 예전에 올린 적이 있는 쌕쌕 광고 카피와 조리퐁 과자에 들어 있는 메시지 카드를 보고 생각한 것입니다. 조리퐁 메시지 카드는 때에 따라 달라지는데, 천일번제를 처음 쓸 때(1990년대 초)에는 "사랑이란"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은 못하지만, 지금까지 쓴 내용 가운데 상당수가 그 메시지 카드에 있던 내용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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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그대가 너무 말이 없다면,
내가 그대에게 간지럼을 태워 억지로라도 웃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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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그대가 푼수이라면,
내가 그대의 말을 들어주거나 보면서 조용히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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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이가
  너무 나이가 많거나
  너무 나이가 많아 보일 때
그대를 어려 보이게 꾸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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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이가
  너무 어리거나
  너무 어리게 보일 때
그대를 성숙해 보이게 꾸며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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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가
  너무 나이가 많거나
  너무 나이가 많아 보일 때
나도 나이가 많아 보이게 꾸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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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이가
  너무 어리거나
  너무 어리게 보일 때
나도 젊어 보이게 꾸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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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형태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그런 형태를 하나씩 밝혀 보겠습니다.

까치의 사랑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 오혜성의 사랑은 매우 맹목적이죠. 정수라의 〈난 너에게〉에 나타나듯이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절대적 사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가 이현세의 굽이진 개인사 때문인지, 그의 작품에는 이와 같은 여성에 대한 맹목적 사랑을 다룬 것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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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쓸쓸하시다고요? '쓸쓸한 사랑' 노란 스토크가 생각나네요.

아네모네의 '덧없는 사랑'

엉겅퀴의 '고독한 사랑'
장미의 '불타는 사랑'
진달래의 '사랑의 즐거움'
철쭉이 가진 '사랑의 기쁨'
트리토마의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덧붙이는 말

드디어 제200번째 글입니다. ^^a

예전에 적은 글을 열심히 발굴(?) 중입니다.

위에서 적은 아네모네는 '아네모네 코로나리아'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흔히 '바람꽃'(아네모네 나르키시플로라)이라고 부르는 꽃도 '아네모네'입니다만,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네모네'를 한국어로 옮기면 '바람꽃'이 되죠.

또한 제피로스와 아네모네의 사랑을 참조한다면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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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그대가 어수룩하다면,
내가 깍쟁이가 되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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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그 남자가 마마보이라면,
내가 '엄마'가 되어 주는 것.

덧붙이는 말

만화 여주인공의 대사였습니다. 그런데 만화 제목을 적어두지 않았네요. 기억에도 없는 걸 보면 그다지 재미 있는 만화는 아니었던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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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입지 않아도 춥지 않고
벗지 않아도 덥지 않다.

이 모든 것을 다해야 비로소 사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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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 이야기>

Parfait Amour
파르페 아모르
완전한 사랑

저는 "술"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대를 위해서
Parfait Amour
한 잔을 함께 마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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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 이야기>

제 과거가 의심스럽다고요? 뭐, 어때요, 지금의 저하고는 아무 상관 없잖아요.

상관 있다고요?

그럼 이렇게 해요.
그대의 과거도 미래도 그대가 가져요.
거기에 내 화려한 미래까지 그대가 가져요.

내 별볼일 없는 과거는 그대가 의심하는 그녀가 가질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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