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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사랑이란

일을 사랑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물론 지금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때 내가 나의 일을 사랑하듯이
그대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6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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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일 년에 한 번,
그것도 밤에만 피어나는 곳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5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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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이현세 님의 <카론의 새벽>에서

오늘은 며칠일까? 오늘은 매일이지.
      귀여운 사람아, 오늘은 일생이야.

사랑스런 사람아,
      우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
      우린 살면서 서로 사랑한다.

우리는 모른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른다.
      하루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른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그림 및 글의 저작권은 이현세 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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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이현세 님의 <거인>의 마지막에서

우리들은 어느새 극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꼭 사랑이라고
표현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들은 첫 만남의
기쁨과 신비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카페에서…
혹은 길에서
신비는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껏
피곤한 여행만을 계속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긴 여행에서 돌아와 쉴 곳은
첫 만남의 그곳…

우리는 내일 잠에서 깨어나면
사랑의 완성을 향해
축배를 들도록 합시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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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감사하는 마음

살아 있어 줘서 고맙고,
답장해 줘서 고맙고,
건강한 듯싶어 고맙고,
예전 그대로인 듯싶어 고맙다.

그저 네가 있기에 고맙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2011년 7월 3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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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님의 <거인>에서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어차피 모든 것이 모험이었습니다.
자신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나는 당신의 배에 오를 수 없고,
사랑한다 한들 파도를 넘을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50통이 넘는 편지를
당신에게 보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당신이 받아 보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나의 편지와 테이프를
모두 받아 보고
있을 거라고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면서⋯
나는 오늘도 당신과의
약속을 이행합니다.

그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 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나는 마지막까지
그 모험을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도 나의 마음과 같았다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총정리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으니까요⋯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1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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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은 선택일까요? 선택 이전의 문제일까요?

사랑을 시작한 이에게 선택의 여지가 생겼다는 것은 군색한 변명을 뿐이겠죠.
그 자체가 사랑을 배신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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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가꾸기

어떤 이가 야생 난초를 캐어 팔던 했다.
하지만 한두 달 뒤에는 어김없이 연락이 온다.

"난초가 죽어 버렸다."

사랑도 이와 같다.
그냥 두어도 잘 자라고, 꽃을 피우지만, 가꾸기는 어렵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9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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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동백꽃

김수연

무척이나 그리운 날
주홍의 표적을 달고
가지 끝에 떨고 있는
눈물로 맺히는 수줍음
비밀스런 그 사랑
홀로 봄빛에 겨워
찬란히 몸 푸는
꽃다운 임이여!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8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은 김수연 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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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를 만나기 위해 바다라도 건너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6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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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Somethings elusive.

사랑이란

때로는 알 수 없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5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오늘 그녀를 만나러 목포에 갔다가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목포에 도착한 뒤에야 오지 말라는 이메일을 확인했거든요. 그녀의 집 앞까지 갔다가 초인종조차 안 누르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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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lways treating her like a lady.

사랑이란

언제나 그녀를 숙녀로 모시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5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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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smile even when she keeps you waiting.

사랑이란

기다리다 지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4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다 지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니다. 웃음밖에 남지 않은 거다. 그저 웃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눈물이 나를 덮을 테니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웃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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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Weathering all the squalls together.

사랑이란

함께 돌풍을 뚫고 나가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4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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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Someone with a crush on you.

사랑이란

그대에게 반한 사람.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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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Sometimes having heartaches.

사랑이란

때때로 가슴앓이를 하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3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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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Patching things up.

사랑이란

(옷가지나 다른 것을) 고치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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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cuddle a day to chase the blues away.

사랑이란

우울함을 떨쳐내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안아주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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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Finding your're more than good friend.

사랑이란

두 사랑이 좋은 친구 이상임을 알게 되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1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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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Being reluctant to say goodbye.

사랑이란

헤어지기 싫은 것.
(안녕이라 말하기 싫은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1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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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kiss wishing you good luck.

사랑이란

행운을 바라는 키스.
(당신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입맞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1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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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Seeing her happiness.

사랑이란

그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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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The reason we're here on earth.

사랑이란

우리가 이 누리에 있는 이유.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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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치

우리는 이 날을 잊고 산다.


영구중립국 스위스!

그 작은 나라는 힘이 없다. 그래서 중립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주변국은 왜 이 작은 나라의 중립을 인정했을까?

과거 스위스는 젊은이의 피로 나라를 꾸려갔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젊은이들이 용병으로 가서 대신 싸워준 돈으로 나라살림을 했다.

그러던 어느 전투에서 많은 사상자가 났다고 한다. 양군은 모두 며칠째 밀고 밀리는 전투를 계속하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그 지루한 전투는 막을 내렸다. 전투가 끝난 기쁨도 잠시! 그들은 그 자리에서 서로를 보며 울어야 했다.

피아가 모두 자신의 동포인 "스위스인"이었다. 죽어 쓰러진 이도 "스위스인"이요, 살아남은 이도 "스위스인"이었다.

그렇게 이루어진 영세 중립국 스위스! 영원하라!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9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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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우정은 나눠 주는 것이며,
사랑은 함께 가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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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이란 뜨거운 포옹.
사랑이란 당신을 사랑하는 꼬마 천사.

더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6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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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친구를 고를 때는 한 계단 올라서고,
아내를 고를 때는 한 계단 내려서라!

<탈무드>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4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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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여!

당신은 사라지는 것인가?
진정으로…
사랑이여, 사랑이여!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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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잊지 못함은

내가 그대를 잊지 못함은
그대를 내 안에서
느끼기 때문입니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19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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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보는 것은

구름을 보는 것은
구름을 보고자 함이 아니요,
구름을 비껴 나온 밝은 해를 보기 위함이고,

하늘을 보는 것은
하늘을 보고자 함이 아니요,
하늘을 밝히는 작은 별을 보기 위함이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18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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