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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이가 키가 작음을 알고,
굽 낮은 구두만 신는 것.

덧붙이는 말

하이힐 신기를 매우 좋아하는 어느 키 큰 여자가 결혼 뒤 하이힐을 전혀 신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 그녀는 남편을 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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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자지 않아도 졸립지 않는 것.

사랑이란

왠일로 하루종일 졸립네요. 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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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생각

[code text]네가 사랑하는 사람도 너와 같은 생각일 수는 없잖아! 그 사람은 널 별로라고 생각할 거야![/code]

친구들은 내게 핀잔을 줍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code text]내 마음에는 그대뿐이랍니다. 그대를 만나지 못해도 가끔은 나란 존재를 생각해 주는지…, 학교는 잘 다니는지…, 건강한지…, 그런 생각이, 그대가 내 마음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그대를 생각하면 힘이 솟아나고,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저는 그대를 사랑합니다.[/code]

물론 그녀도 알고 있다.

[code text]그래요, 날 사랑하지 않을는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사랑이란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거니까! 하지만 둘이 서로 같은 마음을 갖게 된다면… 짱이겠죠. 헤헤![/code]

덧붙이는 말

이 글은 어떤 여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언제 읽은 이야기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고교 시절 이전으로 여겨집니다.), 1997년 이후에 기억에 남은 내용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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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결코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이란

왠일로 새벽에 잠이 깼습니다. 책 좀 보다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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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은 자기 자신을 속임으로써 시작하여,
다른 사람을 속임으로써 끝맺는다.

그것이 소위 로맨스다.

-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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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3장

  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8.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예언도 없어지고 신령한 언어도 그치고 지식도 없어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11.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덧붙이는 말

바이블 문구 가운데 사랑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이라네요. ^^a

한편 저는 개신교라서 그런지, "고린도전서"라는 말이 익숙하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고린도전서"라는 표현은 개신교 측의 일방적인 "약속 불이행"의 결과로써, 이른바 "거짓말"의 결과입니다. 공동번역은 말 그대로 개신교 측과 가톨릭 측이 함께 성경을 번역하고 공동으로 사용하자고 했는데, 막상 번역이 끝나고 성경 각 책의 이름이 정해지자, 개신교 특히 장로교 측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아예 개역개정판이라는 새로운 번역본을 내놓게 되죠.

저 역시 장로교 교회에 다니지만, 가톨릭 측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생각을 아니 가질 수 없네요.

참고로 고린도/코린토는 고대 그리스의 코린토스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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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ㅅᄃᆞᆯ 기나긴 밤을

황진이 지음

동지(冬至)ᄉᄃᆞᆯ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여
춘풍(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덧붙이는 말

시는 위키문헌에서 가져왔습니다. 위키문헌의 글은 마음대로 옮길 수 있으니 저작권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오히려 옮기지 못하게 막으면 저작권 위반일 가능성이 큽니다.) 더구나 이 시는 퍼블릭 도메인으로서 마음대로 베끼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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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제는 꿈을 꾸었습니다.

갑자기 천일번제를 정리해둔 수첩을 잃어버려 어떻게 어떻게 하나를 올렸죠. 그렇게 겨우 올리고는 잠이 들었는데, 아주 멋진 글귀를 생각하고는 펑펑 울었답니다.
꿈 속에서…….

잠시 뒤 눈을 떠 보니 모두 꿈이었네요.

더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 일은, 꿈 속에서 - 사실 그때는 꿈인지도 몰랐지만 - 그토록 써둔 글귀를 읽고 또 읽어서 외우다시피 했던 그 글귀가 전혀 생각이 나지를 않았답니다.

아! 이 무슨 일이랍니까?!

아무튼 오늘 또 수첩을 잃어버렸네요. 그래서인지 그저께 꿈에서 생각했던 그 글귀가 생각났으면 하는 바람이 더 커집니다.

여러분 안 그래요?!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사랑이란?

그대에게 바칠, 그대를 그릴, 그 글귀를 생각하다 지쳐서 잠이 들어 꿈속에서까지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덧붙이는 말

본문에 썼듯이 수첩을 또 잃어버린 오늘 같은 날이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아직 못 찾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저는 그 녀석을,
몇 달 동안 연락조차 되지 않는 그 녀석을
여전히 사랑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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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

기쁨이 있는 곳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이루어지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기쁨 또한 있다.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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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

박철 지음

사랑한다는 것은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땅이었던 것이, 물이었던 것이
바닷가로 밀려와
이끌어 밀어 주며
그리운 까닭에, 그리워한 까닭에
그대인가 그대인가
알고파서 몸부림하는 것입니다.
멀디먼 것들이 맞대고 속삭이며
하나로 되어감을 물글토록 기뻐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생긴 날부터
당신 곁에서 당신을 부르며
당신을 위해
당신만을 위해…
그리하여 갈수록
목숨처럼 깊게만 느껴지는
당신을 위해
나는 바닷가에서
사랑노래를 부릅니다.

덧붙이는 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저작권은 박철 님께 있습니다.

예전에 이 시의 제목을 영어로 바꿀 때 "Sing the Love Song on the Beach"라고 했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완전히 콩글리쉬였습니다. 맨 앞에 동사가 왔으니, 이건 일반 문장이 아니라 명령문이 되어 버린 거죠. ㅡㅡ; 그냥 "Sing" 빼고 "The Love Song on the Beach"라고만 하며 된다고 하더라고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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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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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어떠한 아픔이나 병이라도 없애주는 만병통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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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은
  먼저 시작하여
     더 많이 주고,
        나중까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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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편지

정호승 지음

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
그대는 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
그대는 내 영혼의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
그대는 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
그대는 모든 애인들이 끝끝내 지키는 깨끗한 눈물

오늘도 내가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던 날들처럼
하루하루 최후의 날처럼 지나가고
나는 나를 책망하는 날보다
그대를 원망하는 날들이 많았나니
오늘은 창 밖에 등불 하나 내어 걸고
기다림 때문에 내 그대를 사랑하노라
사랑하기에 내 그대를 기다리노라

그대는 결국 침묵을 깨뜨리는 침묵
그대는 아무리 걸어가도 끝없는 새벽길
그대는 새벽달빛 위에 앉아 있던 겨울산
그대는 작은 나뭇가지 위에 잠들던 바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던 사막의 마지막 별빛
언젠가 내 가슴 속 봄날에 피었던 흰 냉이꽃

덧붙이는 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저작권은 정호승 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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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감자를 심고 가꾸어 보셨나요?

어릴 적 감자를 땅에 심은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가끔 알맹이만 심은 적이 있고, 또 가끔은 껍질에 알맹이는 아주 조금 붙은 조각을 심은 적도 있답니다. 보통은 껍질 없이 알맹이만 심어도 감자가 날 거라고 생각하죠.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알맹이만 심긴 감자는 전혀 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썩어서 없어져 버렸죠. 반대로 껍질에 알맹이는 아주 조금 붙은 조각은 아주 허약한 싹이나마 틔웠답니다.

그 한 겹밖에 안 되는 껍데기가 있기에 감자는 비로소 싹이 트고 자라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 한 겹의 껍질이 있기에 사랑도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는 말

감자 알맹이는 영양분은 많지만, 새로운 생명이 만들어지는 부분은 아니죠. 반대로 감자 껍질은 영양분의 총량은 적지만 그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만들어진답니다. 뭐, 생장점이 있어서 그렇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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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이란 배워야 할 감정입니다.

그것은 긴장이요, 성취이다.

그것은 깊은 동경이요, 적대감이다.

그것은 즐거움이요, 아픔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한쪽이 없으면 다른 하나도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행복은 사랑의 한 부분일 뿐이다. 이것을 명심하고 배워야 한다. 고통 역시 사랑의 한 부분이다. 이것은 사랑의 신비요, 아름다움이며, 동시에 사랑의 명예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월트 트로비쉬 지음)

덧붙이는 말

월트 트로비쉬는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기독교 관련 저작을 많이 남겼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저도 모르니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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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대만의 비밀을 지켜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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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아픔까지도 감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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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봄에 피는 꽃과 같다.

온갖 것에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그 때문에 향기조차 없는 메마른 폐허나 오막살이 집일지라도 희망을 품게 하고 훈훈한 향내를 풍기게 한다.

- 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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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의 가망이 없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남자만이 사랑을 진실로 아는 남자이다.

- 실러

덧붙이는 말

어제부터 갑자기 명언이 등장했군요. 나름대로 음미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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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남자는 사랑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여 여자를 사랑하는 데서 그치고,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여 사랑을 사랑하는 데서 그친다.

- 구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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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도종환 지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몸 한 쪽이 허물어지는 것과 같아
골짝을 빠지는 산울음소리로
평생을 떠돌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흙에 묻고
돌아보는 이 땅 위에
그림자 하나 남지 않고 말았을 때
바람 한줄기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모두 크고 작은 사랑의 아픔으로
절망하고 뉘우치고 원망하고 돌아서지만
사랑은 다시 믿음 다시 참음 다시 기다림
다시 비워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찢긴 가슴은
사랑이 아니고는 아물지 않지만
사랑으로 잃은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지만
사랑으로 떠나간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비우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큰 사랑의 그 속에 들 수 있습니까?
한 개의 희고 깨끗한 그릇으로 비어 있지 않고야
어떻게 거듭거듭 가득 채울 수 있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덧붙이는 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저작권은 도종환 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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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합니다, 그대여!

저는 지금 삼도를 건너지만,
슬퍼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다음 세상에선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란?

다음을 기약하는 것.

덧붙이는 말

"사랑이란?"이라는 말의 앞부분은 만화에서 베낀 겁니다. 그런데 작품명을 안 써놓아서 어디에서 베꼈는지를 모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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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나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려고 한다.
차마…
영원히 고백하지 못하여
그미를 만나지 못하게 된 후에 후회하였듯이…
그대를 다시 보지 못하게 되어 후회하더라도….

너는 네 눈이 보려는 것을 보면 된다고… 천만에….

야! 너는 네 마음이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을 사랑하면 돼!

그래, 그것이 영원한 슬픔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천사이고 싶지 않다.
차라리, 인간을 위해 "악"을 행하는 악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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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려고
애를 쓰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백하려는

사람의 마음!

덧붙이는 말

고백하기 전 마음을 다잡으며 쓴 글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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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내게 알려준 것들

짱 1997. 8. 18.

그 때문에 아픔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그리움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잠 못 드는 밤이란 노랫가사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한 구절의 시를 일고 몽상에 잠길 줄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기다림의 고통도 알게 되었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상당히 늦게 쓰인 글이다. 애초에 초판에는 없고, 나중에 정서하는 과정에서 끼워 넣은 글이다. 더구나 출처는 http://www.xtel.com/~dodo/www/msg/376.html 이라고 되어 있다. 물론 이 주소는 지금은 접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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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이별 뒤에 우물진 뺨

그리고,
이별 가운데 가장 슬픈 이별은
말없는 이별일 테지요.

사랑은, 아마도
말없는 이별 뒤에 우물진 뺨이겠지요.

덧붙이는 말

처음에는 (다시 만날 기쁨에...)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었다. 그냥 본문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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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셀륨(selloum)! '나를 사랑해 주세요.'

수선화라고요? 에코의 순결한 사랑을 거부한 나르키소스의 '독선'을 보아요!

친구와 다투셨다고요? '친구의 사랑(우정)' 수수꽃다리를 선물해 보세요.

덧붙이는 말

셀륨은 위키백과에 없더군요. ㅡㅡ;;

아참,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예전에 적어 둔 꽃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혀 엉뚱한 것도 있더군요. 그래도 그냥 예전에 적은 것을 올렸습니다. 틀리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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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 사랑했던 동안을 감사하는 것

그러나,
이별이 아무리 힘들고 슬프더라도
나는 울지 않으렵니다.

다만, 그동안을 감사하렵니다.

그것이 사랑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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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그대에게 사랑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분홍 동백꽃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빨간 동백꽃

'사랑의 기쁨'을 알리는 복사꽃

덧붙이는 말

이번에는 꽃 종류가 달랑 두 가지라서 그런지 모두 위키백과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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