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일!
오늘 사랑하리라 맹세한 내일.
덧붙이는 말
취직이 결정되었다. 오래 붙어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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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늘 사랑하리라 맹세한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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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 대한 내 마음은
컴퓨터에 대한 열정.
그리고 시에 대한 도전.
또한 네트에 대한 노력!
일기장 겸 메모장으로 쓰던 공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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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그대가 없던 적에
부질없는 낙서와 같았나니……!
저는 지금 낙서를 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연서를 쓰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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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싶습니다.
그대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할 곳에…….
그대가 내게 청혼한다면,
난 그 집이 지어질 때까지
날마다 그곳에 가 볼 것입니다.
그대와 함께 살게 된다면,
저는 그 경치를 볼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그대를 봐야 합니다.
도대체 왜 제목이 "하늘"이라 했는지를 알 수 없어서 며칠을 기다렸다. 오늘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하늘은 마지막 행에 나온 "그대"다.
원래 제목은 "하늘"인데, 블로그에 올리면서 "하늘 2"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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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랑하지만,
그 마음
전할 길 없네.
작년, 2010년 4월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안 된다.
그때 나는 연락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행복임을 미처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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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눈물입니다.
길을 걷다가 뜬금없이 눈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물입니다.
멈추려 해도 멈추지 않는 눈물입니다.
때론 슬퍼서, 때론 외로워서, 때론 기뻐서,
눈물을 사랑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지난 주 화요일(2011년 3월 8일) 버스 타고 가는데, 갑자기 그녀석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흘러 혼이 났다.
그때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오늘까지 기다렸다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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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라면
난 차라리 무의미한
삶을 살겠소.
시처럼 보이지만,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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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대를 사랑한다면"
이라고는 말하지 않을 테요.
그냥 "그린다"라고
할 테요.
(언제나
그대를 그리리요.)
위 시는 원래 2연으로 되어 있었는데, 옮겨 적으면서 3연울 추가한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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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한다면,
난 지금 살아 있지 못할 테고,
지금 사랑하지 않는다면,
난 어제 죽었을 테요.
정서한 것을 보니 제목이 "고백"이다. 그런데 분명 며칠 전에 이 제목을 썼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
그래서 검색해 보고 꼬리표를 붙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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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그대는 있는가?
들어다오.
이 넋두리를…….
나는
"그"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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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사람을
말하는 내 모습이 아름다울까?
아름다울까?
눈에 보인 적도 없는 사랑을
그리는 내 모습이 아름다울까?
아름다울까?
마음에서 지워야 할 사랑을
간직하는 내 모습이 아름다울까?
아름다울까?
마음에도 없는 결심을 하는 사랑을
키워가는 내 모습이 아름다울까?
앞서 말한 질문형의 글이다. 더구나 이 글은 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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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저는 떠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는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언젠가 그대를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때까지는
그대를
바라봐도 될까요?
언젠가 저는 잊혀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만이라도
그대를
불러도 될까요?
언젠가 그대를 잊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그대를
새기어도 될까요?
딱 보면 "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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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정 그를
사모하나요?
꿈이 사실이라면……
저는 이미 고백했나이다.
수백, 아니 수천 번 더!
설마 '그'를 남자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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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에 남은 눈처럼
언제나 아련하리라.
그대,
나의 사랑아!
눈이 왔을 무렵에 적은 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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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현재형입니다.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지만,
어제도 낼도 그리고 시방도
저는 "지금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어제 글을 올리다가 문득 생각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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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
너를 영원히
볼 수 없을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 거지? 응.
말해 주렴.
마지막 "말해 주렴."은 누구에게 한 말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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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나를 죽이려 한다면,
난 손가락 하나라도 그를 향해 날리겠다.
그냥 죽을 수는 없으니까.
거기에는,
그 너머에는 네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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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지킨다.
네가 돌아올 곳을…….
너를 사랑하기에.
집을 떠난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이사조차 가지 않는다는
어버이에 대한 소식이 가끔 방송에서 나오기도 하죠.
제 사랑과는 다르지만,
그분들의 그것이야말로 사랑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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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 본 검정진주를
그대와 나누고 싶어라.
어젯밤 꿈에 그 녀석과 달에 궁전을 짓고 살았더랬죠. 후후!
그래서인지 왠지 이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덧// 원문에는 제목이 없어서 새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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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다신에게 매일 사랑 하나를 구합니다.
저는 매일 돌 하나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그 돌이 언젠가 황금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것을.
사랑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다.
흑흑~! 내가 써놓고 알 수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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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그녀를 사랑하는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는데,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면…….
대단히 슬프겠죠.
떠나버린 뒤에야 사랑을 깨닫는다면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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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마음을 전하지 못하였더라도,
자신이 사랑한 사람에 대해서는
아픔이 아닌,
후회가 아닌,
슬픔이 아닌,
"추억"으로 남게 된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랍니다.
그렇지요.
사랑은 제가 가진 연극 홍보 책자에 담긴 추억 같은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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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사진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그녀는 아름답거나 멋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만큼은 대단히 좋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간다 하더라도 저는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그 녀석과 알고 지낸 지 꽤 오래되지만, 어쩌다 보니 사진을 함께 찍은 일이 없네요.
그래서 그 녀석 사진은 연극 홍보 책자에 담긴 출연 배우 사진이 전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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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그대 모습을 본 적이 없지만,
그대 모습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대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지만,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대 사는 곳을 알려준 적이 없지만,
그대 사는 곳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만큼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금이라면, 위 시처럼 되었다면, 바로 구속될 겁니다.
스토킹 행위로!
덧// 검색창에 tag/시라고 입력하면 시만 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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